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 ‘N수생’은 18만1893명으로 집계돼 2004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교육계에서는 의대 진학을 노린 상위권 N수생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체 응시자 수는 52만2670명으로 전년 대비 1만8082명 늘었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는 13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에 총 52만267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응시자격별로 보면 재학생 34만0777명, 졸업생 16만1784명, 검정고시 등은 2만109명이다.
특히 올해는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 응시 규모가 전년 대비 2042명 늘면서 2004학년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동안...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이 모두 수능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시험은 국어·수학 영역은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하되 국어에서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골라 시험을 봐야 한다.
성적표는 10월 2일...
세종대는 자연계열의 수능최저 조건을 1등급 강화해 인문/자연 기준을 동일하게 했으며(항공시스템공학전공 제외), 자유전공학부에는 그보다 1등급 높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경희대는 기존에 탐구 적용 시 상위 1과목만 반영하도록 했으나 올해에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가천대는 자연계열 및 자유전공 모집단위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할 경우 1등급을...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 수, 영, 탐(사/과)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자연계열은 국, 수, 영, 탐(사/과) 2개 영역 등급 합 5(수학 포함)이내다. 자연계열의 사회탐구 응시도 인정한다.
올해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는 여러 변화가 있다. 먼저 고교별 추천 인원이 기존 재적 여학생 수의 5% 이내에서 고교별 최대 20명으로 확대된다....
이번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 과목 지정 폐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10% 선발(입학 후 100% 학과 선택, 일부 학과 제외) 등으로 지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를 통해 634명을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및 정시 수능성적 반영시 계열별 수능 응시영역 및 과목 지정 또한 해제됐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고교별로 최대 20명까지 추천 가능하며,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계열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 CAU융합형인재, CAU어울림, 기회균형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교육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 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교육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토·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다만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인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면접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을 30% 반영해 최종 선발하며, 서류형과 다르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전형’...성균관대 언어형/수리형 선택 응시 등
성균관대는 2026학년도 논술전형을 논술우수(언어형)과 논술우수(수리형)으로 분리해 선발한다. 동일한 모집단위에서도 논술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부정 행위자의 시험 결과는 무효 처리되고, 다음 연도인 2028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정지된다. 단, 반입금지 물품 소지 등 교육부 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 행위자의 경우 당해 시험만 무효처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원칙 등 수능 시행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시행기본계획을 2026년 3월에 공고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9월 모평에서 전체 응시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24.1%였지만, 수능에서는 35.4%로 1.5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는 의대 증원 등 이슈로 N수생 유입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진학사는 “(9월 모평 대비 수능에서) 두 구간(평균 백분위 10) 이상 성적이 오른 학생도 상당수 존재했다”면서 “수시 원서 접수 이후 수능 준비에...
친화적 주거공간과 가사·건강·여가 서비스가 결합된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수능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및 응시료 계좌이체 납부를 허용하고, 온라인 착오송금 반환지원 금액을 현행 5000만 원에서 1회 이체한도인 1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국민생활에 밀접한 공공기관 서비스 22종을 개선한다"고 했다.
또한 올해부터 수능 응시원서 접수 시 기존 수기로 작성하던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사전 작성할 수 있고, 우체국 이용 시 소포 분실·파손에 선배상을 받게 돼 처리기간이 2주에서 3일로 단축된다.
정부는 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한편, 오승걸 평가원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6월 모평 난이도 조절 실패와 관련 “사실상 6월 모평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년에는 킬러 문항을 없애는 등 수능시험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사고력 중심의 문항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그런 문항에 대한 아직 준비나...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에서 수능 점수 기준으로는 문·이과 경쟁 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하다"면서 "계열 구분없이 선발하는 무전공 선발 유형1에서 정시 선발시 이과생이 크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과탐 응시자 비율 감소...“상위권 경쟁 치열해질 것”
아울러 이번 6월 모평에서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이 감소해 '사탐런'이...
이어 “사실상 6월 모평은 출제경향 변화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도 등 올해 응시 집단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작년도에는 킬러 문항을 없애는 등 수능 시험의 방향을 바르게 잡고 사고력 중심의 문항 등이 나왔는데 아이들이 그런 문항에 대한 아직 준비나 적응도가 확인이 안 된 시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교육당국이...
실제로 이번 6월 모평에서는 ‘n수생’ 비율이 작년 대비 0.3%포인트(p) 줄었다.이에 9월 모평 때 실력 있는 n수생과 반수생이 예년보다 많이 응시할 경우 수능 난도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시 재학생에게는 어려운 수능이 될 수 있다.
김미영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는 데 (평가원이) 미흡한 데가 있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