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9일 "(대통령선거 출마) 결심이 최근에 이뤄졌다. 우리나라 국가 원로 어른들을 몇 분 뵙고 상의를 드렸다"며 "김종인 대표는 오늘 사무실로 오라고 하셔서 만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내년 3월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위원장을 만난 점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의 대선 도전은 17대, 18대, 19대 대선에 이어 네 번째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개헌으로 87년 체제를 청산하고 7공화국을 열겠다. 대통령제를 폐지하고 의회 중심의 연합정치라는 새로운...
임 교수가 올린 정당경력을 살펴보면 임 교수는 1988년 한나라당 소속으로 서울시 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2007년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의 경선 캠프에 몸담았다. 이후 손 후보가 경선에서 패하자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의 캠프에서 홍보부단장, 사이버본부장, 자원봉사센터장 등으로 일했다.
임 교수의 ‘셀프 이력공개’는 민주당이 임 교수를 고발한...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에서 정치를 시작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시절 도 정무부지사를 지냈고, 18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당내 쇄신파로 활약했던 그는 2011년 ‘무상급식’ 논란이 거셌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당 일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자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
정치권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서울대 출신인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민주당 이해찬 의원, 이종걸 의원, 김성식 의원 등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는 손 의장과 유신반대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40년 동안 인연을 유지해왔다. 또 서울대 동문인 정동영 의원과도 친분이 두텁다. 김 부총리는...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0년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추천으로 복당해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 장관은 2007년 대선 이후 사실상 정계를 떠났으며 최근 당내에서조차 최고위원 인선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았던 의외의 인사였다.
2011년 8월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와 민주당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며 19대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했지만...
2014년 박 시장의 두번째 선거에서도 캠프에 합류했으며, 이번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에서도 박 시장 측 핵심 의원으로 활동한 ‘박원순계’ 의원이다.
강 의원은 당초 손학규 전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됐으나 대선 경선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변인을 맡아 활동했다. 제 의원은 이번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다. 강 의원과 제...
춘천 중앙시장,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에서 함께 하겠다”면서 “박지원·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 박주선·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전남·전북에서 호남 주도권 굳히기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김한길 전 대표와 최명길 여사가 안철수 후보 집중지원 유세에 출격한다. 전남 무안, 해남, 완도 그리고 광주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참석 후 전남으로 이동, 광주·전남 주도권 확장을 위한 총력유세를 펼친다”면서 “목포역 광장, 함평공용터미널, 나주 KDN 앞 광장, 전남대 후문에서 만나겠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과 정동영·천정배·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남,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강원,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에서 안 후보의 총력유세를 집중 지원 사격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2일 박지원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를 꾸렸다. 선대위 명칭은 ‘국민선대위, 약칭 ’국민캠프‘로 정했다.
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당내 인사로 주승용 원내대표와 천정배 전 대표이 임명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7일 오후 당 경선 경쟁자였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손 전 대표에게 곧 꾸릴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해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손 전 대표의 정치적 경륜을 감안할 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의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지난 4일 안 후보가...
이때 이명박 전 대통령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미국에서 만나 연을 맺는다. 2001년 귀국해 서울 동대문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돼 정치권에 복귀한다. 17·18대 의원을 내리 지내면서 2008년 한나라당 원내대표, 2011년 당 대표를 역임한다. 2012년 낙선한 뒤 그 해 경남지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다.
◇“정상적으로 (재판) 했으면 친박들이 주도하는 정권 하에서 감옥...
때문에 중도와 보수의 상처받은 표심이 안 후보의 지지율에 반영되고 있지만, 본격적인 경쟁을 통해 민주당과 같은 뿌리라는 것이 드러나면 지금의 정치 구도와는 다른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은 이날 득표율 75.01%로 1위를 차지한 안 전 대표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8.07%로 2위,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6.92%로 3위를 달렸다.
손학규캠프 한 관계자는 “단 1표라도 더 얻어야 한다”며 절박함을 호소했다. 그는 투표 당일 비 소식을 언급하면서 “아무래도 (현장투표를 강조해온) 우리에게 좋을 수는 없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흥행도 문제이지만 현장투표 관리도 골칫거리다. 완전전국민경선을 도입했지만, 관련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대리투표나 중복투표 관리가...
◇국민의당, 호남 올인… ‘운명의 1라운드’ 승기 누가 잡나 = 국민의당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간 3파전이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의 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안 전 대표는 의사,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인, 대학 교수 등 여러 타이틀을 가졌다. 2011년 서울시장 후보를 박원순 당시 희망제작소 이사에 양보한 뒤 이듬해...
남경필 캠프 측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책평가단이 후보들의 정책 비전을 들은 후 한 시간 뒤에 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바로 오픈하는 방식인 만큼 깜깜이 여론조사보다는 흥행 요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빨리 후보를 뽑아 민주당을 따라잡고 역전을 노려야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간 갈등으로 경선 일정조차 확정하지...
특정 후보를 추대하든지, 김 전 대표와 국민의당의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남지사 등이 공동 경선을 치르든지 하는 방법으로 단일 후보를 낼 수만 있다면 민주당 후보와도 막상막하의 일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한국당의 경우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이 입당, 대선후보로 나서주기만을...
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선기획단, 경선룰TF, 각 캠프 대리인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접촉을 하면서 접점을 찾을 계획이다.
양측이 끝내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손학규 캠프 한 관계자는 “현장투표 75 ~ 80%·여론조사 20 ~ 25% 정도로 협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경선 흥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인 정성호 의원은 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요구가 치솟던 때 18%까지 올랐다가 최근 10% 안팎으로 정체 중인 이 시장의 지지율을 의식한 발언이다.
정 의원은 우선 “이 시장이 기초단체장임에도 여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경남지사, 인구 1300만 명인 경기도의 손학규·김문수 전 지사와 남경필 지사 등보다...
반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측은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이 현장투표 100% 방안을 요구하면서 의견을 조율해왔다.
이 의원은 “지난 회의에서 손 전 대표 측이 10% 정도는 공론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한 상태”라며 “중재안으로 여론조사와 공론조사를 30%를 최대로 하고 각 캠프 안을 가져오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 전 대표 측은 손 전 대표 측이 주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