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선수들이 있다.
런던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 리듬체조 손연재(22·연세대)는 지난해부터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인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혀왔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도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손연재는 8~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은 물론, 후프·볼·곤봉·리본 등 4개 종목별 결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5관왕에 올랐다.
특히 손연재는 리본에서 18.700점을 받으며 국제대회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고, 후프와 볼에서 18.600점을 받으며 고득점에 성공, 리우올림픽...
손연재 선수의 5관왕 도전은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이날 간나 리자트노바(우크라이나)는 정교한 연기를 실수 없이 펼쳐 난도 점수 9.10, 실시 점수 9.10로 총 18.20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경쾌한 ‘뿔 달린 요정의 무대’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곤봉을 놓쳤지만, 제자리에서 잡아 0.3점 감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난도 점수 8.9...
이날 가장 먼저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난도 점수 9.1점, 시행 점수 9.2점으로 총 18.300점을 받았다. 마리아 티토바(러시아)가 18.00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17.950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펼쳐지는 종목별 결승에 모두 진출해 5관왕을 노린다.
05점 총 18.1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마리아 티토바(러시아)가 어렵고 독창적인 작품을 실수 없이 마쳐 18.000점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초반 동작 실수로 0.3점 감점과 이후 피벗 동작을 인정 받지 못했다. 결국 17.950으로 4위가 됐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펼쳐지는 종목별 결승에 모두 진출해 5관왕을 노린다.
이때 조정심판은 긴 준비시간으로 인한 대회 지연을 이유로 0.50점 감점한다. 그러나 손연재는 “경기 도중 리본이 매듭지어진 것을 알았고, 침착하게 끝까지 연기를 펼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13일 열리는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 모두 진출해 5관왕을 노린다.
‘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 5관왕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13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종목별 결승에 모두 진출했다. 손연재는 11~12일 펼쳐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경기에서 종목 합계 72.550점(리본 18.050·곤봉 18.350·볼 18.350·후프 18.00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목별...
500점)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3위는 17.450점을 받은 카자흐스탄의 아시르바예바 사비나가 차지했다.
손연재는 후프와 볼 뿐만 아니라 리본과 곤봉에서도 결선에 올라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 금메달과 함께 개인종합까지 5관왕을 노리고 있다.
'손연재 후프 볼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