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 회화작업을 펼쳐온 이우성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워크숍이 진행되고, 6월에는 개인의 삶을 소재로 사진과 글쓰기 작업을 하는 황예지 작가가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한 포토에세이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7월에는 리슨투더시티가 실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장애-비장애인 통합 재난 대비 워크숍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를 진행한다....
글쓰기나 그리기, 노래하는 것은 모두 놀이의 성격을 띠며,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려는 본능의 일부이기도 하다.
건강한 아름다움은 일과 놀이가 중첩되는 지점에서 움튼다. 행복한 예술가는 일과 놀이를 동시에 한다. 아이들에게는 놀이가 일이며 학습이다. 그들은 놀이의 즐거움을 알기 때문에 잘 지치지 않는다. 일터로 가던 중에 이곳을 지나다가 멈춰 서서...
2500년 전,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글쓰기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글보다 말을 더 중요하게 여겼던 그는 아이디어를 영구적·외부적으로 저장하는 글쓰기가 암기를 통한 학습에 해로울 것이라고 믿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글쓰기와 관련된 논쟁은 지금도 존재한다. 다만 이제는 ‘글을 쓰는 방식’이 새로운 쟁점이 됐다.
필기보다 PC나...
대교의 독서토론논술 브랜드 ‘솔루니’가 ‘글쓰기 AI 평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글쓰기 AI 평가’는 학습자의 글쓰기 수준을 데이터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가이드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대교가 전략적으로 투자한 자연어처리(NLP)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블럭에이아이의 디지털 글쓰기 평가 및 학습 엔진을 접목했다.
AI 딥러닝 기술을...
최초의 주저 ‘기하학의 기원’으로 상을 받은 그는 철학사를 가르치면서 ‘음성과 현상’ ‘그라마톨로지’ ‘글쓰기와 차이’ ‘파종’ ‘철학의 여백’ ‘조종’ 등 많은 저술을 쏟아냈다. 국제 철학 대학의 초대 학장을 지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30~2004.
☆ 고사성어 / 입법간곡(立法澗谷)
‘법을 깊은 계곡처럼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 법, 규칙의...
5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쓸 정도로 다작하는 그가 지키는 글쓰기 원칙이다. 그는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 상인 에드가 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오늘은 그의 생일. 1947~.
☆ 고사성어 / 학부오거(學富五車)
‘배운 것이 다섯 수레를 넘는다’라는 말이다. 책이 많거나 학식이 풍부한 이를 일컫는다. 출전은 장자(莊子) 잡편(雜編) 천하(天下) 제33. 장자의 친구 혜시...
당신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단순한 단어들로 단순하게 시작하려고 노력하라.”
미국의 작가이자 글쓰기 강사.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노하우를 담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출간해 글쓰기에 혁명을 일으켰다. 15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세계 각국으로 번역된 이 책은 글쓰기에 도전하는 이들의 바이블. 출간 32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아마존...
끝에 둥근 형태로 사인펜의 잉크 뭉침을 표현하고 획의 방향 등에 따라 획 굵기가 변하는 등 손글씨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서체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쇄물, 웹, 모바일, 광고물, 영상자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손글쓰기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매년 '교보 손글쓰기 대회'를 연다. 6회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임현주 아나는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노브라'로 출연한 후 14일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 작성한 소감문 일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임현주 아나는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입는데 나도 모르게 브래지어로 손이 뻗는다. 습관이란 이렇게 소름 끼치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연하게도 매일 착용했던 브래지어를 단 하루 동안...
서울 시민기자가 작성한 취재기사 및 사진·영상 콘텐츠는 서울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는 '글쓰기 명사 특강'과 ‘초밀착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00회 전국체전, 한강노들섬 개장 등 그간의 시민기자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시민기자에게 ‘서울 시민기자증’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어린 아들의 서툰 글쓰기에서 착안해 탄생한 묘법 시리즈는 총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캔버스에 유백색 물감을 칠하고 연필로 긋기를 반복해 작업이 수신의 도구가 된 1970년대 연필 묘법, 한지와 색채를 재발현한 지그재그 묘법 시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의 흔적이 제거되고 깊고 풍부한 색감이 강조된 색채 묘법 시기다.
전광영의 ‘집합 16-OC083 Aggregation...
최근 SK텔레콤은 통신용어 등을 바른 우리말로 쓰자는 내용의 '우리말 교육책'을 출간했다. '사람 잡는 글쓰기'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SK텔레콤은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글쓰기를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한글날을 맞아 충북과 서울 소재 초·중학교에서 특별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주제는 바로 '친구야! 고운 말 쓰자'이다.
이 아름다운 글쓰기의 시작 역시 만년필을 부드럽게 힘을 빼고 잡는 것이다. 만년필을 세우는 각도는 50도 내외. 작은 달걀을 쥐듯 손을 가만히 내려놓고 만년필을 세 번째 손가락에 올려놓고 검지와 엄지로 고리를 만들어 살짝 감싸듯 잡는다. 목과 허리를 곧게 세우고 옆구리와 팔꿈치 사이는 주먹 한 개 정도의 공간을 주고 손목은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꺾지 않는다....
이들은 '좋은 글쓰기에 대한 대중적 욕구는 증대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할 대중적인 글쓰기 모임은 왜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모인 '윤문하다' 1기 회원들이다.
이 모임을 기획한 건 문희철(28) 씨다. 19일 '책 그리고'에서 만난 문 씨는 "많은 모임들이 '읽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쓰기를 위해 모이더라도 너무 전문적이거나 정체성이 '작가'인 사람들이 모이는...
나는 몇 년 전, 동해안 울진에서 글쓰기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선’에 해당하는 아침들을 날마다 맞이했다. 동해안은 섬도 개펄도 없고, 일직선의 수평선뿐이었다. 거기에 떠오르는 아침 해는 이 지상과 인간의 생명 속에 새로운 시간을 불어넣어주고 있었다. 그것은 천지가 창조된 순간의 아침이었다.
모든 시간은 경험되지 않은 새로운 시간이다. 2018년...
제멋에 쓰는 어쭙잖은 글이지만 대학 시절 내겐 글쓰기의 적수(敵手)가 있었다. 지금은 광고감독으로 제법 알려진 ‘J’는 그 시절 ‘편안한’ 문체로 논단, 리포트 등 그 어떤 형태의 글이든 펜을 잡으면 그야말로 ‘술술’ 써 내려갔다. 내가 보기엔 ‘술술’의 시간만큼이나 객관적인 시각(視角)이 턱없이 부족해 보였으며, 뜬구름 잡는 듯 희미한 논조라도 발견할라치면...
산책과 글쓰기를 반복했다. 임신 중 책도 출간했다"고 털어놓았다. 박탐희는 "둘 째 때는 첫째를 보느라 쉴 틈이 없어서 우울증을 느낄 새가 없었다. 둘째 낳을 때는 운전 중 진통을 느껴 직접 병원 가서 입원 수속을 밟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박탐희는 남편이 너무 들이댄다는 신혼 2주 차 새댁에게는 "남편에게 집 들어오자마자 1시간...
고(故)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의 곁에서 함께 한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쓴 ‘대통령의 글쓰기’도 여전히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출간된 이 책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에 일반인인 최순실 씨가 손을 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거 두 대통령(김대중ㆍ노무현)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든 게 어느 날 갑자기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올해는 강의 스케줄을 줄이더라도 가능한 한 책을 많이 내고 싶다는 그는 중·장년 세대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의 전문 분야나 살아온 인생에 대한 글을 쓰고 책을 남기는 것은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일이기 때문이다.
“제가 기생충 책을 내고, 그걸 읽고 나서 이 일을 하겠다고 온...
월간을 통해 등단하고, 본인 이름의 시집까지 출간한 경험이 있는 정식 시인이었던 만큼 글쓰기는 어렵지 않았다. 공모 마감 전날 펜을 잡고 작성한 수기가 전북지역암센터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치료 과정을 담담하게 써 내려갔죠. 무엇보다 다른 환자들에게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받고 치료받으라 말하고 싶었어요. 괜히 나약하게 아프다고 하면 되레 가족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