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동안 자유를 꿈꾸며 묵묵하게 자신을 지켜왔던 DMZ처럼 저 또한 그 어떤 수식어도 필요치 않은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가려고 합니다." - '소지섭의 길' 중에서
2010년 여름 배우 소지섭이 강원도 양구 일대를 여행하며 사진을 찍고 기록으로 남겼다. 자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을 담은 이 여행길에서...
배우 소지섭의 이름을 딴 '소지섭길'이 드디어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소지섭길'의 첫 구간에 자리한 '두타연 소지섭 갤러리'의 개관식이 열렸다. 총 51km로 구성될 '소지섭길'의 시작점인 '두타연 갤러리'를 포함, 첫 번째 구간이 완공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국내 최초로 연예인의 이름을 딴 '소지섭길'은 때묻지 않은 천혜 절경을 만날...
특히 촬영이 있던 곳이 평소에도 승객들이 많이 몰리는 환승역이었던 만큼 배우 소지섭의 등장에 더욱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던 상황. 지하철에서 내리던 시민들은 소지섭을 발견하자 드라마 촬영 중임을 모르고 깜짝 놀라 걸음을 멈추고 소지섭을 바라보는 등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들이 발생, 평소보다 많은 NG가 나기도 했다. 소지섭은 침착하게 연기에 몰입...
'오직 그대만'은 소지섭이 영화 홍보에 전력을 다해 책 홍보를 하기 힘들었지만 입소문만으로 한 달 만에 완판돼 출판업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초판 판매 추세로 봤을 때 지난해 발매된 첫 번째 포토에세이 '소지섭의 길'의 기록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겠다는 평가다.
'소지섭의 길'은 5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일본으로도 수출돼 좋은 반응을...
배우 소지섭씨는 ‘소지섭의 길’이라는 여행사진 에세이집을 출간하고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린 점 때문에 역시 특별부문 수상자가 됐다.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정보나 시설로는 이동미 작가의 단행본 ‘여행작가 엄마와 떠나는 공부여행’과 태백시가 운영하는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가...
'소지섭의 길'은 평소 대중들에게 과묵한 모습으로 익숙했던 소지섭이 처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허심탄회하고 담담하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소지섭이 작가 이외수, 만화가 박재동, 가수 타이거JK, 사진작가 이응종, 디자이너 최명욱, 아티스트 두식앤띨띨, 조류연구가 정다미 등 각계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며 나눈 이야기에 일반...
영화배우 소지섭의 여행을 담은 포토 에세이집 '소지섭의 길'이 오는 31일 발간된다.
소속사 51K는 23일 이같이 밝히고 소지섭이 지난여름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면서 느낀 점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데뷔 13년차의 배우로서 그동안 걸은 길에 대한 회고,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을 털어놓는 한편 타이거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