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농가에 보급 중인 신품종 ‘소담찰’은 이 같은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
1m 남짓한 키에 줄기가 강해 환경에 의한 피해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산화를 촉진하는 폴리페놀과 탄닌 함유량이 기존 수수보다 뛰어나고, 유해산소 제거 효과는 36%나 높다.
이같이 품종의 규격화와 통일화를 확보한 소담찰은 콤바인 수확용 품종의...
기계화에 알맞은 수수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키가 작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한 ‘소담찰’이다.
파종은 6월 상순부터 중순께 128공 기계전용 트레이에 구멍 당 세 알을 뿌린다.
옮겨심기 전에 잎을 한두 장만 남기고 솎음작업을 하며, 모 길이가 10~15cm 정도 자랐을 때 채소이식기로 심는다.
10a당 1만1000주로, 심는 간격은 60cm×15cm(1주) 또는 60cm× 3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