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소금밥’ 계모와 ‘베란다 감금 폭행’ 계모는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과 8년을 각각 구형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힘없는 아이들이 극도로 잔인한 학대와 폭력 앞에 숨졌는데도 이들에게 법원은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무리 계모라고는 하지만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행위는 `살인죄`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이 갖고...
소금밥 학대
의붓딸에게 다량의 소금을 넣은 '소금밥을 먹여 사망케 한 계모에게 중형이 선고된 가운데 이를 방치한 친부는 무죄를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 서울고법 형사2부(김동오 부장판사)는 의붓딸 정모(당시 10세)양을 학대해 사망케 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5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반면 딸이 학대당하는 것을...
소금밥 학대 계모소금밥 학대로 의붓딸을 사망에 이르게 한 '소금밥 학대 계모'에게 법원이 징역 10년형을 내렸다. 8살 난 아들을 베란다에 감금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계모에게도 8년형의 중형이 선고됐다.
의붓 자녀를 비정하게 죽음으로 내몬 계모에게 법원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하고 있다. 무자비한 폭력과 학대에는 엄벌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의붓딸에게 소금밥을 먹여 사망에 이르게한 '소금밥 학대 계모'에게 법원이 징역 10년형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열린 세미나에는 현장관계자들과 아동복지전문가들이 참석, 아동학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동방임에 대해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토론회에서...
제발 법 개정 좀 해라", "저 계모 감옥 안에서 10년동안 따뜻한 밥 먹게 할 건가. 아이는 소금밥에 토사물에 대변까지 먹었는데?", "10년이 중형? 솜방망이 처벌이다"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2008년 정씨와 재혼한 양씨는 정양과 오빠 정모 군의 양육을 맡아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상습적으로 남매를 폭행하고 많은 양의 식사를...
소금밥 계모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금밥 계모,10년이 뭔가? 이것도 부족하다", "소금밥 계모, 고작 10년?치밀하고 엽기적인 살인인데?", "계모 혼자만의 잘못인가. 방치한 아버지는 왜 무죄인가. 사망하기까지 어떻게든 소금중독 증상이 드러났을텐데", "이렇게 엽기적인 살인은 처음이다"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