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위는 "RB의 외국인 임직원 증인들이 지난 8월 '2019년도 가습기살균제 진상규명 청문회'에 모두 불출석해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현지 조사는 청문회 후속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들로부터 가습기살균제 사건 대응과정에 RB그룹 본사가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진술을 듣고,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한...
조 대위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의 의혹을 풀 수 있는 인물로 꼽혀 지난해 12월 22일 국회의 세월호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날 답변에서 국방부는 이번 청원에 답변하고자 감사관실, 법무관리실 합동으로 4명의 조사단을 구성해 5월 14~20일 7일간 조사를 진행했다. 국방부는 국회 등에서 제기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의 징계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세월호 관련 청문회 위증한 조여옥 대위 징계 바랍니다’ 청원에는 20만1623명이 참여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2016년 말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에 대해 위증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조여옥 대위는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 파견근무를 했는데요.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료 시술 의혹’에 대한 키를 쥔 인물로 지목됐죠. 그러나 조여옥 대위는 앞선 인터뷰에서 청와대 의무동에서 근무했다는...
지난해 해수부 국감이 한진해운이 파산하는 도중에 열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하는 등 관심을 받은 것에 비하면 올해 국감은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예고된다.
또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훈훈하게 끝난 것처럼 이번 국감도 전직 상임위원장에 대한 예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춘 장관은 장관 취임 전 농해수위 위원장을 맡은 바...
정 교수는 2013년 7~8월 박 전 대통령 여름 휴가 기간에 김 원장이 개발한 주름개선 시술인 '뉴 영스 리프트'를 준비하고도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거짓으로 증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 주치의였던 이 교수도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김영재 원장을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게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라고 발뺌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의뢰 대상은 △김영재 성형외과 의사의 세월호 참사 당일 진료차트 조작 의혹 △정유라 씨의 이대 부정입학 과정의 부정청탁 및 학칙 개정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의혹 등이다.
국조특위는 지금까지 청문회 불출석 및 동행 명령 거부 증인 35명과 위증 증인 9명에 대한 고발을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국정조사는 지난 1988년 5공 청문회 이후...
“올해 초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건의 존재를 확정적으로 예술국장에게서 보고받았습니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이 마침내 열렸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문건으로 된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게...
청문회 증인들은 국회 국조 특위 청문회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상당수가 출석하지 않았다. 청문회 주인공인 최순실 씨를 비롯해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문고리 3인방인 안봉근·이재만·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 등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국민의 모금으로 현상금까지 걸린 이후에야...
특위는 이 기간 동안 총 7번의 청문회를 진행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미르·K스포츠재단의 대기업 출연금 강제 모금, 최 씨의 딸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특혜 의혹 등에 연루된 이들을 증인으로 세워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 1회 평균 8시간, 총 55.3시간 = 10일 국회 회의록시스템을 토대로 분석해 보면, 청문회는 보통 오전 10시께 시작해 늦게는...
장 대변인은 “이날 증인들은 앞선 청문회에 불출석했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들, 위증혐의로 재출석을 요구한 증인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면서 “우 전 수석 외에도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등 핵심 증인 상당수가 연락두절이거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불출석사유서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9일 사실상 마지막인 제7차 청문회를 본격 진행하기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문회는 채택했던 증인 20명, 참고인 4명 중 증인 2명과 참고인 1명만이 참석하면서 바른정당 소속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의 성토가 쏟아지는 등 격앙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 와중에...
지난해 말 3차 청문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됐음에도 불출석함에 따라 재차 증인으로 불렀지만, 또다시 응하지 않은 것이다.
‘전지현 헬스 트레이너’로 유명한 윤 행정관은 최씨와의 인연으로 청와대에 입성했다는 설이 파다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5일 헌재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이와 함께 삼성이 최씨와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진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역시 청문회가 임박하자 불출석 사유를 보냈다.
이에 따라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은 유라씨 부정입학 의혹 관련한 남궁곤 이대 교수, 정동춘 전 (재)K스포츠 이사장이다. 참고인 중에선 노승일 (재)K스포츠 부장만 나왔다.
국회 청문회와 달리 탄핵심판 절차에서는 증인출석을 거부하면 형사처벌되기 때문에 심판정에 나서 신문에 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헌재는 그동안 준비기일을 통해 "사실관계 확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지금까지 언론 보도나 검찰 수사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혐의 중 어디까지가 탄핵사유로 삼을 수 있는지가 변론기일에서 확정된다....
앞서 윤 비서관과 이 비서관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다만 국정조사와 달리 탄핵심판에서는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로 증인으로 세울 수 있다. 권성동 소추위원단장도 재판이 끝난 직후 “증인이 불출석할 경우 처벌규정도 있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법는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특위는 22일 5차 청문회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를 증인으로 출석시켰지만, 앞서 나온 언론보도나 검찰 수사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 그치는 등 사실상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 전 수석은 ‘직무유기’, ‘직권남용’등 모든 혐의와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최순실을 알지 못한다”...
5차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모든 혐의와 의혹을 부인했다. 민정수석으로서 업무가 미흡했다는 도의적인 부분만 인정하고 사과했다.
우 전 수석은 “최순실을 알지 못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알거나 만나지 않았다”고 했다. 차은택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다”고 부인했다.
세월호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압력을 넣은 적이...
조 대위에 대해서는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한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특위는 당초 5차 청문회 증인으로 18명을 채택했으나, 우 전 수석과 조 대위만 출석했다. ‘국정농단’을 일으킨 장본인 최순실 씨는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현재 서울중앙지법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에 연관돼 있어 진술이 어렵다”며 “수사와 구속 수감, 평소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5차 청문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의혹 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며, 핵심 증인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세월호 참사 당사 청와대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가 출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