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1절을 맞아 “탄핵 반대세력에 의해 태극기의 정신이 호도되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촛불광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소리 높여 외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3·1절을 맞아 나라의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순국선열의 영전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독립유
세월호특별법 제정 작업이 여야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13일 “새누리당이 사실상 특별법 입법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진상조사위의 조사권한 등 쟁점 사안들에 대한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 세월호특별법 태스크포스(TF) 위원인 유성엽, 정청래, 박범계, 전해철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국회에서 여야 세월호특별법T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과 피해자 보상지원, 향후 재발방지책을 골자로 한 세월호특별법 마련을 위한 여야 간 협의가 진통을 겪고 있다. 여야는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특별법을 통과시킨다는 목표지만, 특별법에 따라 꾸릴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을 부여하는 문제와 피해자에 대한 의사상자 지정 등의 사안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