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 과장은 “(세월호 기억공간이)애초 공사 시행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정해진 것”이라며 “정해진 행정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가 협의체 구성을 거부하자 유족 측은 기억공간 철거에 반대해 현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기억공간 철거 중단과...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비난·조롱한 것처럼 인용 보도해 제 명예를 훼손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손석희 앵커가 인용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태흠 최고위원은 "2014년 8월 1일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세월호 유가족들이 저렇게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뭐 노숙자들이 있는 그런'이란...
세월호 유족들이 더민주 당사 점거농성에 나선 가운데 더민주 초선의원들은 청와대로 향했다. 이들은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활동기간 보장과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초선의원 40여명은 25일 오전 9시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제도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또한 "유족들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도 세월호농성단체는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라며 "이제는 문화공간인 광화문 광장을 다수 시민들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리 3개 단체는 그동안 각각 고유한 활동을 펼쳐 왔으나 세월호농성 지속과 서울시의 방관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한편 국회는 지난해엔 세월호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면서 국회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던 와중에 ‘제헌절 열린음악회’를 기획했다가 여론 비판에 취소했다. 제헌절경축식 행사에선 세월호참사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명창공연을 벌여 정의화 국회의장이 유족들에게 항의 받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멀었고 유족들은 광화문과 팽목항에 모여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다시 4월이 왔다.
거칠게 말해서, 나는 세월호 참사의 발생과 추이를 3단계로 나누어서 이해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의 제 1사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이후 이 나라에 쌓인 적폐(積弊, 나는 이 말을 대통령에게서 배웠다)가 세월호를 침몰시키기까지의 70년에 가까운 세월이고 세월호 참사의 제...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참사 유족과 국회 앞에서의 농성을 철수하는 방안을 조율할 예정이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세월호특별법 관철을 주장한 분들이 어렵게 바깥에서 농성도 하며 특별법 관철도 주장했다"면서 "(이들이) 7일을 기점으로 해서 철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7일은 여야가...
현재 유족들은 여전히 길거리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계절은 가을을 지나면서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 자칫하면 지친 유족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동안 정치권이 강조해 온 세월호법 처리의 시급성이 가장 필요한 상황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특히 여당은 단독국회 수순을 밟고 있는 지금 법안의 통과와 유족들을 상대하는 태도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할...
자유대학생연합이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 농성에 대응해 ‘삼각김밥’ 흡입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을 밝혀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끌시끌하다. 네티즌들은 “재미있는 기획인데? 역시 젊은 애들이 끼어야 창의성이 생긴다”, “폭식투쟁이 더 위험하다. 선동에 감성팔이 같은 거지. 예전처럼 억압해줘야 하는데”, “폭식투쟁은 정쟁의 도구로 전락한 한 단면을 보여주는...
원혜영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당구선수 차유람 씨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다만 국회에서 광화문광장에서 농성하고 계신 세월호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려 얼음물 세례는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원혜영 의원은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우리사회 기부문화...
남보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광화문에서 세월호 유족분들의 단식농성이 있다고 하는데 저도 오늘 하루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눠보고자 단식하려고 합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류승완 정지영 장준환 등 영화인 20여명도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을 만들고 지난 9일부터 릴레이 단식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26일...
4 지방선거에서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당직 인선 결과를 전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대변인으로서의 마지막 소회를 밝힌 후 “오늘로 광화문 단식농성 8일차다. 세월호사고에 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은 유족들과 최후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추기경은 이어 “가족들과 진심으로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염 추기경은 교황 방한 뒤인 지난 22일 광화문광장을 찾아 특별법 통과를 촉구하며 농성 중인 세월호 유족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염 추기경에게 여야 대표와의 대화를 주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새누리당은 ‘3자 협의체’ 구성에 동의하고, 대화에 조속히 참여하라”며 “정부와 여당이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유족이 동의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때까지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결의문 낭독을 마친 의원들은 4개조로 나뉘어 청운동사무소 앞 유가족 농성장, 김씨가 입원한 시립동부병원, 문재인 의원이 단식 중인 광화문 농성장 등을 방문키로 했다. 또...
◆ 세월호 동조단식 참여 늘어…천주교사제단 단식기도회
세월호 유가족들이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며 노숙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광화문광장에는 동조단식에 참여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새누리, 세월호 유족과 27일 만나 직접 대화
◆ 초저금리 시대 돈 대이동…금리 2.6%에도 '5분 완판'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고객들이 기업어음...
변희재 '유민아빠' 김영오 비난, 이산 정대용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 중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를 비난하고 나섰다.
25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천안함 유족들은 더 큰 희생 막자며, 조기에 구조활동 중단을 스스로 요청했던 애국자들입니다. 김영오는 함부로 천안함 49인의 용사들을 욕보이는 짓을...
이는 단원고 희생자를 중심으로 한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여야 재합의안 수용을 거부하고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 중인 것과 대조적인 입장이어서 세월호 특별법 처리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일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족대책위원회(위원장 장종열)에 따르면 대책위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어 여야 재합의안에 따라 세월호 특별법을 이달 안에...
" 라고 지적했다.
@hyㅁㅁㅁㅁㅁㅁㅁㅁ는 "이산..이 사람 참 짐승만도 못 하네..세월호농성 반대하는건 이해하지만 구조될 수 있는 자식이 구조 시스템때문에 물에서 익사했는데 단식하는 유족한테 '죽어라'라니..당신같은 사람이 어디가서 보수라고 할까봐 두렵다..이러니 내가 어디가서 '보수주의자'라고 못 밝히는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유가족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라고 요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다시 한 번 유족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어루만져 달라"며 "유족들이 동의할 수 있는 특별법을 여야가 합의해 만들 수...
이산은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참사 유족인 김영오 씨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모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세월호 참사 당시 사망한 김유민 학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