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유공자법은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등 별도의 특별법이 존재하지 않는 민주화운동 사망자·부상자, 유가족을 민주화 유공자로 예우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국민의힘은 불법 파업이나 반정부 시위 참여자까지 유공자로 둔갑시키는 ‘운동권 셀프 특혜법’이라며 이를 반대해왔다.
두 법안은 지난해 12월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야당은 이 발언에 대해 "(세월호)유가족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막발"이라며 비판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2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사건은 기본적으로 교통사고다. 기본적인 법칙에 의하면 선주 상대로 판결 받아 집행해야 하는데 특수 케이스니 재판 절차를 간소하게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기념관...
단원고 3학년 학생과 기타 피해학생들의 가족에 대한 대학 특례입학이라든지, 피해학생들의 의사자 선정 같은 건 과도한 특혜다. 수사권 부여 문제와 국가배상 책임 명시 같은 것들이 특별법 쟁점이 되는 것도 본래 입법 취지를 의심케 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참가자가 35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이런 내용들을 미리 알았다면 과연 서명했을지...
하지만 박 대통령은 구성 범위를 여야 정치권과 민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김한길 공동대표는 정부와 유가족 대표까지 참여토록 하고 있어 차이가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박근혜 대통령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오늘로 34일째가 되었습니다.
온 국민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과 비통함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한 달여 동안 국민 여러분이 같이 아파하고, 같이 분노하신 이유를 잘...
재난 전담부처를 신설하고, 이번 사건에 연결된 부패와 비리공무원들을 척결할 것이며, 세월호 오너 일가에 대한 재산몰수와 사법처리를 통해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내겠다고 굳게 약속할 수밖에 없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을 보면 몇 개월 후 성난 여론이 잠잠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언딘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 특혜 의혹에 대해 당국이 해명하고 나섰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측은 언딘이라는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기 위해 수색이 더뎌졌다는 유가족 항의가 빗발치자 "청해진 해운이 전문 구조업체인...
언딘 청해진해운과 계약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청해진해운 계약업체 언딘 마린인더스트리(UMI·Undine Marine Industries·이하 언딘) 특혜 의혹에 대해 당국이 해명하고 나섰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이하 범대본) 측은 언딘이라는 특정 업체 편의를 봐주기 위해 수색이 더뎌졌다는 유가족 항의가 빗발치자 "청해진...
다른 말보다 경기나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주영은 24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박주영은 "기부 사실이 알려지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그냥 마음만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