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4년 8월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시절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며 참사 유가족 ‘유민 아빠’ 김영오 씨와 함께 단식에 나섰죠. 김 씨가 46일 만에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하자, 문 전 대통령도 10일 만에 단식을 멈췄습니다. 이후 한 달여 뒤, 세월호 특별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오히려 ‘독’ 된 경우도…“5시간 반 굶는 게 단식...
피해자는 지난달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세월호농성장에서 폭식 투쟁을 벌인 것으로 보도된 남성이다.
해당 탈북민은 또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이라는 주장도 제기되며 비난을 샀다.
그의 신상정보가 유출되면서 운영 중인 냉면집에는 불매 운동과 고객들의 갑질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가 하면 협박...
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에서 '예은아빠' 유경근 416연대 집행위원장과 '웅기엄마' 윤옥희씨 등 세월호 유가족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반입이 금지된 차양막을 압수한 경찰에 항의를 하다 폴리스라인을 걷어차 넘어뜨린 혐의(집시법 위반)를, 윤씨는 유씨를 연행하려는...
일베 회원들은 2014년 9월 세월호 유가족의 단식농성장 바로 옆에서 단식 중단을 요구하며 피자와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1989년 영국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96명의 축구팬이 사망한 후 영국 시민들이 보인 반응과 비교해 보면 한국사회의 인간존엄성과 윤리의식의 빈곤함이 어느 정도인지 잘 알 수 있다.
영국 시민들은 무려 26년 동안 힐즈버러 참사 희생자...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오늘(14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인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광화문광장을 지나치는 시민들,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냈었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들의 관심은 세월호에서 점점 멀어져 갔죠.
이런 가운데 최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에 천막을 지원한 것과 관련, 임종석 정무부시장에 참고인 조사를 통보한 데 대해 “경찰의 과잉사법대응”이란 의견을 내놨다.
임 부시장은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건이 사실상 종결처리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제 아침에 정무부시장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달라는 요구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주옥순 대표가 이끄는 엄마부대는 지난 7월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장' 앞에서 유가족을 비난하는 항의성 시위를 열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엄마부대 봉사단은 "세월호 희생은 안타깝지만 유공자도 아닌데 의사자 지정이나 대학 특례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가족 단식농성의 배경에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반대...
국회 사무처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가족들이 철수한 지난 8일 오전 6시께 농성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세월호법이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음에도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더 이상 불법적 상황을 방치할 수 없고, 기상여건 등으로 야외 농성을 지속하는 것은 유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세월호 유가족들은 7일 국회 본회의롤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을 수용하겠다면서 국회 농성장 철수 여부는 가족총회에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통과된 특별법은 가족들과 국민의 노력과 바람에 비하면 참으로 미흡해 거부하고 싶다"면서도 "하지만 넉 달에 가까웠던 입법부의 고민과...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도움을 준 인근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는 도중 한 참석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는 도중 한 참석자가 든 피켓 뒷면에 '리멤버 0416'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 후 천막을 철거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으로 취재진의 그림자가 드리워져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유가족들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76일간의 청와대 앞 기다림'을 마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유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8월 2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농성을 이어왔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오늘 아침에도 얘기를 했다"며 "7일날 잘 처리되면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청운동 농성장의 경우에도 수요일(7일)쯤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광화문 농성장은 계속 유지할 것이다. 세월호특별법이 통과되도 진상규명이 되는지 지켜봐야 하고 유가족들과 논의할 장소는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