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을 기념해 나쁜 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액막이연', '윷점', '부럼'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액막이연'은 액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한다는 뜻을 지닌 '송액[送厄]' 또는 '송액영복[送厄迎福]'이라는 글귀를 쓴 연을 하늘 높이 띄우고, 연줄을 끊으면 연 주인의 나쁜...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비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담는다는 뜻을 가졌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 고객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
복조리는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이번에 지정되는 명절은 △음력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설과 대보름'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자 성묘, 벌초, 제사 등의 조상 추모 의례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온 '한식' △음력 5월 5일로 다양한 놀이와 풍속이 전승되어온 '단오' △음력 팔월 보름인 날로 강강술래부터 송편까지 다양한 세시풍속을 보유한 '추석' △24절기의 22번째...
이번 행사는 북촌 주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세시풍속을 재해석,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름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북촌 주민과 함께 대표적인 단오 음식 수리취떡을 만들어 먹고, 단오날 임금이 재상에게 하사한 부채 단오선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말린 꽃과 잎을 넣는 주머니 향낭과 모빌 풍경 만들기, 창포차...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세시풍속 행사를 체험해볼 수 있고, 운현궁에서는 떡국도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다.
17일 서울시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다양한 설 연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져온 다채로운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먼저 액운을 쫓아내고 좋은 기운을 부르는 세시풍속 체험 행사와 함께 팥죽 나눔 행사가 열린다.
또 0~16시 동짓날 관상감에서 새 책력(달력)을 만들어 백성에게 나누어 주었던 풍습을 재현하는 '동지책력(冬至冊曆)' 만들기, 전통 한지 공예 일종인 줌치를 활용해 방한 귀마개 '볼끼'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버선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14시...
이번 행사는 추석 세시풍속과 관련한 전통문화 체험에 중점을 뒀다. 관람객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이천 거북놀이’, 햇벼로 첫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올개심니’ 체험 등 특별한 추석 세시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가위 선물 달걀 꾸러미’ 만들기, ‘달빛 담은 청사초롱’ 만들기 등 전통공예체험과 민속놀이도 참여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4일에는 단오에 행해지던 세시풍속을 재해석한 창포 전통 꽃꽂이, 쑥 방향제 만들기, 궁궁이(천궁) 냉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별전시 ‘오방색의 매듭, 장명’도 열린다.
11일부터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그동안 북촌문화요일 행사에서 사용했던 현수막과 배너를 활용한 ‘광목 현수막으로 손가방 만들기’, ‘새활용 플라스틱 화분 만들기’...
우리 선조들은 음력 1월 15일에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을 지어 먹고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쥐불놀이와 같은 풍속놀이를 즐겼다.
하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각 지자체가 주관하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코로나19가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첫...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자 복조리 걸기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 절차 카운터ㆍ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5곳의 접객...
동지의 세시풍속으로는 ‘새알심’이라 불리는 찹쌀 단자를 넣고 팥죽을 끓였다.
완성된 팥죽은 먼저 사당에 올려 동지고사(冬至告祀)를 지내고 각 방과 장독·헛간에 두고 기둥·벽·대문에 뿌렸다. 이것은 팥의 붉은색이 양색(陽色)이므로 나쁜 기운(厄)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는 토속신앙에서 유래했다. 팥죽을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혹여 들킬까 봐 두리번거리며 침을 꼴깍 삼키는 표정에서 화가의 재치가 돋보인다.”
조선시대 풍속화가 혜원 신윤복(1758~?)의 그림 ‘단오풍정(端午風情)’을 본 나의 감상이다. ‘혜원은 몰카의 원조격’이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올라 빙그레 웃는다. 누가 봐도 아슬아슬한 모습을 카메라 대신 화폭에 담았을 뿐이다.
여인들은 왜 단옷날 계곡에서 몸을 씻고 그네를...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세계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를 후원하고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 문화...
22일 오전 11시 동지 고사를 시작으로 팥죽 나눔, 새알심 빚기 체험, 동지 공연, 부적 만들기 등을 진행,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동지’의 의미를 알리고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골 겨울나기’가 22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추운 겨울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한옥 지붕 아래...
4번 출구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mvillage.info)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많은 시민이 겨울철 세시풍속과 옛날 성탄절, 마을 도슨트 투어, 공연 감상 등으로 따뜻한 연휴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12일 외국인을 비롯한 공항 이용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가위 문화 한마당은 전통을 이어가는 무형문화재 장인들과 청춘 전통공연가가 만드는 활력 넘치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신영희의 판소리와 청년들이 펼치는 부채춤, 장구춤과 함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5kg) 9990원 △건토란대/건고구마순/건곤드레/건호박/건가지(80~120g) 각 3990원 등의 상품을 20일까지 선보인다. 정진우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더 많은 고객이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부럼과 오곡밥재료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중에는 '불'과 관련된 것이 많다. 조상들은 음력 정월 보름날 달이 뜨면 한해 소원 빌며 달집을 태웠다. 소원을 적어 풍등에 날려 보내거나, 들에서 쥐불놀이하고 지역에 따라 횃불싸움을 즐기기도 했다.
귓병을 막아주며 1년 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 바란다는 의미로 마시는 귀밝이술을 마시며, 오곡밥·찰밥, 묵은 나물 등의 음식을...
이날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동지 맞이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객 300명에게 팥죽을 1000원에 제공하고, 전통가옥을 돌며 악귀를 막는 '동지 고사'와 부적 만들기 이벤트를 연다.
내년 3월 22일까지 매화를 주제로 한 야외 전시 '구구소란도'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반도 고유 세시풍속 놀이' 씨름이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를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 등으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