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출제 오류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특별법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정정 통지에 따른 학생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교문위는 새누리당 이상일,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이 각각 제출한 특별법을 통합 조정해 위
교육부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오류를 31일 수용하면서 피해 학생들의 구제가 이뤄질 방침이다. 피해 학생들은 결과 자체는 반기면서도 교육당국의 이런 움직임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출제 오류 소송을 제기했던 피해 학생 A씨는 “지금이라도 출제 오류를 인정해서 다행”이라면서도 “교육부가 바로 인정하지 않고 1년이나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