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가 위험도가 높은 사업을 하려는 기업 등에 자금을 빌려주고, 성공 땐 원리금 외에 특별부담금을 추가 징수하지만 사업이 실패하면 융자금 전액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성공불융자 예산은 2008년까지 증가세를 보이면서 2007년~2008년 연간 426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9년 이후 정책 방향의 변화 등으로 감소세로 접어들면서 2016년에는 0원으로...
해외자원개발 융자금은 3840억 원에 이른다. 통상적으로 신용등급 B++ 이하 기업에 대한 투자는 원리금 상환 능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투기적 투자'로 분류된다. 실제 인도네시아에서 석유 개발 자금을 지원받은 한 업체는 지금껏 갚지 않은 이자만 1000억 원이 넘는다.
최 의원은 "부실 채권의 부담이 국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불 융자에 대한...
탐사 사업 실패 시 융자금 전액을 감면받았던 성공불융자와 달리 특별융자는 실패해도 30%를 상환해야 하는 등 기업의 책임을 강화했다. 성공불융자는 최대 지원비율이 사업비의 80%였지만, 특별융자는 30%로 낮아졌다. 융자 기간은 15년 이내이며, 1.75%(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탐사 개시 이후에는 융자 신청을 불허하고, 사업 관리기관도...
성공불융자의 최대 융자 비율은 사업비의 80% 이내이지만 실제 융자금액의 총 사업비의 30% 내외다. 융자기간은 15년 이내다.
다만 전체 석유개발 성공불융자 지원사업 중 성공 또는 실패가 확인된 사업은 116개로, 13억2100만 달러를 대출해 13억7100만 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수율은 104%에 달한다. 하지만 전체 금액으로 따지면 30억 달러가 남는 대출원금의...
성공불융자 제도는 해외자원개발 등 리스크가 큰 사업을 하는 기업에 정부 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융자금을 최대한 확보해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신 도덕적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행 100% 감면제를 최대 70% 수준으로 낮추고 운영권과 국내 기업이 다수 지분을 보유한 사업에 우선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해외자원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성공불융자금을 확대하거나 올해 일몰이 예상되는 세제 지원의 기한을 연장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탐사에 나설 수 있게 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삼성물산·GS에너지·LG상사·대우인터내셔널과 같은 민간기업들이 비교적 작은 광구의 광권을 매입하고 탐사부터 개발·생산의 절차를 정석대로 밟으며 수백억~수천억원의 이익을...
구체적으로는 해외자원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성공불융자금을 확대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탐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 등 주요국 수준으로 관련 예산을 증액할 수 없다면, 민간 투자를 장려하도록 올해 일몰이 예상되는 세제지원의 기한 연장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또 석유화학·정제산업과 같이 한국이 주로 진출한...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지원된 성공불융자 3조2007억원의 24%에 달하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인 2008년 이후 집중돼 3824억원을 날렸다는 계산이 나온다.
성공불융자금이란 자원개발처럼 위험도가 높은 사업의 위험을 정부가 나눠 부담해 준다는 차원에서 사업이 실패할 경우 정부가 내어준 융자금 전액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실제 러시아 캄차카 Tigil 및 Icha 육상강구...
뚜렷하게 줄어들고 있는 정부의 성공불융자금 집행액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성공불융자금이란 해외자원개발 등에서 생산 실패 시 융자금을 감면해 주지만 성공 시 원금, 이자 외에 15년간 순수익금의 20%를 특별 부담금으로 징수하는 제도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광물 분야 성공불융자금은 한때 130억원(2008∼2009년)에 달했다. 하지만 2013년 54억...
우리는 자원수당(성공불융자금 횡령 혐의가) 없으니 '가족 관계자 압력이다', '분식회계다', '비자금이다' 등등 하면서 (수사를) 다 하잖나. 말이 되나. 포스코하고 우리하고 대비되지 않나"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전 회장은 인터뷰 말미에 "깨끗한 정부, 진짜 박근혜 대통령이 깨끗한 사람을 앞으로 내세워서 깨끗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꼭 좀 도와달라....
이명박 정부 시절 러시아 캄차카 석유광구 탐사 사업과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 이남(INAM)광구 석유 탐사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정부로부터 '성공불융자금' 330억원을 받았지만 연이어 실패했다.
때문에 경남기업은 지난 2009년 5월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에 들어간 이후 기업의 체질 개선과 자구이행 목표 달성을 통해 당초 2012년 6월로 계획돼 있던...
특히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연이어 실패하면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2013년에는 3천1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적자전환했고 지난해에도 4천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정리매매 마지막날인 이날 오전 경남기업 주가는 1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여정부와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했지만 잇따라 실패하면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최근 경남기업은 자원외교 비리의혹과 관련해 수사 표적으로 지목됐고, 이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은 정치적으로 수사하는 것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최근 경남기업은 자원외교 비리의혹과 관련해 수사 표적으로 지목됐고, 이 과정에서 성완종 전 회장은 정치적으로 수사하는 것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노무현, 이명박 정부를 거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성공불융자금 외 자체 투자 자금을 거둬들이지 못해 적자가 누적됐다.
2013년에는 3천10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적자로 전환했으며 지난해에도 4천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7일 경남기업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성공불융자금 상환액을 부당한 로비로 감면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감사원이 주장한 상환액 1300억원 감면은 성공불융자 제도의 취지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감사원이 브라질 광구 개발과 생산과정에서 SK가 기존에 투자한...
이에 그는 지난 8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원개발 성공불융자금 집행은 ‘선집행 후정산’ 방식이기 때문에 사업목적 외 사적 유용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해외 자원 개발에 투자한 국내 기업이 86개인데 유독 경남기업만 특혜를 받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본인은 MB정부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사업에 지원되는 정부융자금과 금융권 대출 800억여원을 받아내고 관계사들과의 거래대금 조작 등을 통해 2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불융자금 집행은 선집행 후정산 방식이어서 사적 유용은 있을 수가 없다"며 정부지원금을 횡령했다는 혐의 등을 강하게 부인했다.
경남기업이 참여한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 미국 멕시코만 가스탐사 등과 관련한 성공불융자금은 '해외자원개발사업법 제11조(융자)'에 근거해 당시 구성된 컨소시엄 주관사인 석유공사가 업체선정 및 현장실사 등을 주도했고, 융자금은 지분율에 따라 적법하게 집행된 것으로 회사가 유용한 사실이 없습니다. 경남기업은 2011년까지 총 1,342억원을 해외자원개발에...
성공불융자는 정부가 해외자원개발에 나선 기업에 자금을 빌려준 뒤 해당 프로젝트가 실패하면 일부 융자금을 감면해주고, 성공할 땐 원리금과 특별부담금을 징수하는 제도다.
SK는 투자 10여년만인 지난 2010년 12월 가격이 급등한 해당 브라질 광구 지분을 덴마크 기업에 전량 매각했고, SK는 상당한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당시 SK가 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