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세모그룹 계열사인 김혜경 한국제약 전 대표, 세모그룹 계열사 문진미디어의 김필배 전 대표, 유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국내에 송환된 바 있다. 이들 모두 재판에서 징역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수사를 피해 도망다니다 2014년 6월 전남 순천의 한 야산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전 회장의 장녀였던 섬나 씨는 2017년 6월 프랑스에서 송환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현재 별도 사건의 항소심 재판(1심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진행 중이다.
한편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자 수사를 피해 도망다니다 2014년 6월 전남 순천의 한 야산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 전 회장의 장녀였던 섬나 씨는 2017년 6월 프랑스에서 송환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유 씨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외로 도피한 4명 중 마지막 범죄인이라는 게 법무부의 설명이다.
유 씨는 2020년 7월 뉴욕에서 체포돼 범죄인인도 재판에 회부됐다. 그는 미국 법원의 범죄인인도 결정에 불복해 인신보호청원을...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섬나(52) 씨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가 자신의 가족을 방패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섬나 씨는 1일 서울고법 형사10부(박형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배임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세월호 사건이 왜 일어났고 지난 정부는 왜 우리 가족을 방패 삼았는지, 아버지는 왜 그렇게 가셔야 했는지 알고...
지난해 프랑스에서 강제송환돼 실형을 선고받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녀 섬나(52) 씨가 정부에 1억여원을 물어주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6부(재판장 한승 부장판사)는 2일 정부가 섬나 씨를 상대로 낸 사해행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판결이 확정되면 섬나 씨는 청구금액 2억1400만 원 중 1억297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사해행위...
국내로 강제송환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섬나(51)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유씨를 구속했다.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프랑스 법원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아온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에 대해 한국 사법기관 인도결정이 내려졌다. 유 씨는 유럽인권재판소의 추가 재소를 통해 시간 끌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져 실제 한국 인도에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유병언 장녀 섬나씨 한국 인도 결정
프랑스에 머물며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아온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의 한국 인도가 결정됐다. 유 씨는 즉각 상고 의사를 밝혔고, 유럽인권재판소에서 추가 재판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사유 항소법원은 8일(현지시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유 씨를 한국에...
이로써 유 전 회장의 재산 상속분은 장녀 섬나씨와 차남 혁기씨에게 넘어가게 됐다.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씨는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돼 작년 11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권씨는 30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됐으나 작년 12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미국에서 벗어나 남미 등 제3국으로 도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90억원 대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씨 장녀 섬나(48)씨는 지난 5월 말 파리 자택에서 체포된 이후 현지에서 한국 송환을 위한 재판을 받고 있다. 유씨의 다른 최측근 김혜경(52·여) 한국제약 대표도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법원이 5일(현지시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재판 선고를 연기해 연내 한국 송환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건을 담당하는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의 바르톨랭 판사는 이날 한국 정부에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선고를 연기했다. 바르톨랭 판사는 다음 달 10일까지 한국...
25일 체포되면서 도피생활을 하느라 아버지 사망 소식을 모르고 있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대구가정법원 재판부는 4일 대균 씨 측에 사망 인지 시점을 정확히 소명하라는 보정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균 씨 등이 포기한 상속분이 차남 혁기 씨와 장녀 섬나 씨 등 다른 상속인에게 넘어가게 되면 검찰이 환수 대상 재산을 다시 계산해야 될 수도 있다.
인천지법은 지난 1일 검찰이 추징보정명령을 청구한 190억원 가운데 사망한 유 전 회장의 재산 상속인인 자녀 대균(44), 혁기(42), 섬나(48·여) 씨의 상속지분만큼만 인용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속지분은 자녀 1인당 11분의 2로, 법원이 인용한 금액은 세 자녀의 상속지분 11분의 6에 해당하는 103억원 가량이다.
자녀 1명 상속지분(11분의 2)은 유 전 회장의...
책임재산(責任財産) 확보 차원에서 4차례에 걸쳐 유씨 일가 실소유 재산, 미술품, 시계 등 총 1천54억원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를 한 바 있다.
유씨 일가가 저지른 횡령·배임 범죄 규모는 총 2400억원 규모다.
이미 사망한 유씨가 1291억원으로 가장 많다.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가 각각 559억원과 492억원이다. 장남 대균씨의 범죄 혐의 액수는 99억원이다.
사망함에 따라 그의 재산이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대균씨 등 자녀 3명에게 상속될 것에 대비해 추가 추징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유 전 회장 일가가 저지른 횡령·배임 범죄 규모는 총 2400억원이다. 이미 사망한 유씨가 1291억원으로 가장 많고, 차남 혁기(42)씨와 장녀 섬나(48)씨가 각각 559억원과 492억원이다. 장남 대균씨의 범죄 혐의 액수는 99억원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 전 회장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 전 회장으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서울중앙지법 민사78단독 장찬 판사는 30일 정부가 유씨의 아내인 권윤자(71)씨를 비롯해 자녀인 섬나(48·여), 상나(46·여), 대균(44), 혁기(42)씨를 상대로 낸 부동산 채권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채무자들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유씨의 상속인들이다.
정부는 변사체가 지난 21일 유씨로 확인되자 24일부터 26일 사이에 그의 상속인들을...
혐의 액수는 이미 사망한 유 전 회장이 1291억원으로 가장 많고 혁기씨와 장녀 섬나(48)씨가 각각 559억원과 492억원이다. 혁기씨와 섬나씨의 범죄 혐의 액수가 대균씨와 비교해 각각 5배 정도 많은 셈이다.
검찰은 혁기씨와 섬나씨가 일가의 경영비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왔던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초기부터 혁기씨를 부친의 경영 승계자로 보고 우선 수사 대상에...
사망한 유씨가 1291억원으로 가장 많고 혁기씨와 장녀 섬나(48)씨가 각각 559억원과 49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실상 혁기씨와 섬나씨가 회사 경영에 더 깊이 개입하면서 경영비리의 몸통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이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혁기씨와 섬나씨의 신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사가 난항에 빠질 수도 있다. 혁기씨는 미국에서 도피 생활...
병호씨는 유씨의 장녀 섬나(48)씨가 지분을 갖고 있는 유씨 일가 계열사인 사이소에서 감사를 맡은 바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알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