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는 레거시 블루와 블랙 2종류로, 10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춘 삼양의 자신감과 글로벌 시장을 향한 미래 의지를 담아냈다. CI는 브랜드와 타이포그라피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삼양은 CI와 서체 등 통합 비주얼 체계를 구축해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한 제품이 '삼양설탕(현 큐원설탕)'이다. 삼양사는 국내 제당 시장 점유율 2위를 지키고 있으며 울산 공장은 설탕 외에도 전분, 물엿, 올리고당 등을 생산하는 종합식품 공장으로 성장했다.
큐원·상쾌환, B2C 시장도 공략
제당 사업을 성공을 거둔 삼양사는 끊임없이 사업 다각화에 힘썼다. 1972년 국내 제당사와 함께 선일포도당공업을 공동 인수해...
국내에 알룰로스 원료 제조기업이 단 두 곳 뿐인 만큼, 발 빠른 시장 선점으로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알룰로스를 가공식품의 총 당류와 첨가당 표기에서 제외할 만큼 칼로리가 거의 없다. 또 과당과 유사한 단맛이...
롯데가 야심차게 선보인 무(無)설탕·무색소 젤리가 미국 스낵 시장의 높은 벽을 뛰어넘었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 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다. 월평균 구독자만 1만 명에 달한다.
8월 구독 박스에...
강사부홀딩스의 상반기 매출액은 412억 위안, 영업이익 29억7000만 위안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 중 즉석음용음료(RTD) 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나면서 전사 성장을 견인했다”며 “음료 부문 총마진은 설탕 가격 상승에도 제품믹스 개선 및 공장 가동률 상승에 기인해 2.5%포인트 개선됐다”고 짚었다.
이어 “라면...
칠성사이다는 사이다 음료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며 올해로 출시 74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366억 캔(250㎖ 환산 기준)에 달한다. 연간 매출액은 평균 40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반세기 넘게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 중이다. 칠성사이다는 풍부한 탄산에 천연 레몬라임향을 더한 ‘청량함’이 변함없는 인기의 비결이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팔도는 대체당을 사용해 식혜 특유의 달콤함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의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칼로리를 낮춰 새로운 소비자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신규 수요는 판로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300만 개를 달성하고, 이후 편의점 전 채널 공급을 계기로 100일 동안 700만 개를 더 판매하며...
국내 시장 ‘제로 아이스크림’ 돌풍롯데웰푸드 ‘인도’ㆍ빙그레 ‘미국’ 공략폭염 이어지며 3분기도 기대감↑
올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 빙과업계가 함박웃음이다. 국내 실적은 물론 해외 사업까지 승승장구하면서 하반기까지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빙과업체 양대산맥인 롯데웰푸드와 빙그레는 2분기...
여기에는 디저트 시장의 트렌드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죠.
디저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등에 업고 유행 주기가 점차 빨라지는 추세입니다. 새로운 디저트가 떠오르더라도 또 금세 신선한 디저트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게 반복되고 있죠.
대표적인 사례가 대왕 카스텔라입니다. 거리마다 매장 하나씩 있던 대왕 카스텔라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췄고...
대상 청정원이 알룰로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설탕처럼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대상은 전 세계적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지난해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엄청난 인기에 경쟁사들도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했지만 초록매실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매실음료 카테고리 내 초록매실 점유율은 2021년 73.8%, 2022년 82.7%, 2023년 84.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초록매실은 2000년 당시 최고 인기가수 조성모를 모델로 기용해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조성모는 TV 광고에서...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건강을 위해 설탕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싶지만 맛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한 새로운 제품들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특히 피크닉 제로가 출시 18일만에 100만 팩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데에는 오랜 시간 고객들이 보여준 애정이 낳은 결과이자, 40년된 추억의 장수 브랜드도 시장 트렌드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쓰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발효기술을 활용한 천연 조미 소재인 ‘나미노(NAMINO)’도 선보였다. 나미노(NAMINO)는 식물성 고기, 국물 수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제조 과정에 쓰인다.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내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최대 3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독자 배양...
모나용평이 자리한 발왕산에서 자란 수국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 설탕과 아스파탐이 없는 ‘건강한 먹거리’가 콘셉트다. 향후 라면시장까지도 확대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국내는 대형마트 입점을, 해외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 등으로 확대 전략을 갖고 있다”면서 “자체 생산할 김치를 제외한 모든 제품의 레시피를 파트너사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 「경제배움e+」 개통
△김병환 1차관, 전통시장·소상공인의 민생현장 애로 및 최근 경영여건 등 의견 청취(제목 미정)
25일(화)
△경제부총리 09: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30 한일재무장관회의(서울청사)
△2023년 귀농어·귀촌인통계
△제9차 한일재무장관회의 개최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대상 원화거래 특례 도입...
다이어트ㆍ혈당 조절 효과 규명도 아직“과장 광고로 소비자 오인 부르지 말아야”
이른바 '제로(zero)' 식품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런 제로 식품들이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전문가들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설탕(제로 슈거)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2조7200억 원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소비자 입장에서 과열된 '제로 마케팅'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고 싶다면 제로라는 말에 현혹되기보다...
식품 시장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식품 분야 기업간 교류의 장이 되는 국내 최대 식품전문전시회다. 지난해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올해 홍보 부스 규모를 2배로 키우고,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희소하게 존재하는 당류로, 설탕 대비 70...
한국 법인에서는 차별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수출 측면에서는 꼬북칩을 필두로 북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카카오, 설탕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효율 중시 경영으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중국 법인에서는 영업력 강화를 통한 성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식품기업 출신의 우수한 현지 인재를 영업팀장으로 신규 영입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설탕(제로 슈거)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2조7200억 원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제로 제품 개발 기술력이 매년 높아지면서 기존 제품 못지않게 제로 버전 신제품 인기가 뜨겁다”며 “같은 맛이면 제로를 찾는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