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설맹증 주의보가 화제다. 설맹증이란 강한 빛이 눈(雪)에 반사되면서 자외선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겨울에는 볕이 약해 자외선이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겨울철 스키장의 자외선은 도심 자외선의 두 배 정도 높다. 겨울축제인 산천어 축제, 송어 축제 등 얼음낚시를 즐길 때에도 자외선을 경계해야 한다.
하얀 눈에 의한 햇빛 반사율은...
눈에 반사되는 자외선으로 각막이 손상되면 설맹증이 발생한다. 각막의 상처로 세균이 침투하거나 염증이 심해지면 각막 궤양 같은 질환이 생기고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겨울철 야외활동 시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