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감독원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금융지주),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이복현 금감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디스카운트라고 하기에도 부끄럽다.”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열린 토론’에 참석한 박유경 네덜란드연기금(APG) 전무는 이같이 말하며 한국 시장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기관투자자와학계 인사들이 자리한 이 날 토론에서는 밸류업과 상법개정, 주주권 제고와 관련...
한경협은 회장단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등 3명을 새로 영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을 전개하는 데 회장단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국내 유일의 투자은행 중심...
신한자산운용은 6월 ‘SOL 금융지주 플러스 고배당 ETF’를 상장했다. 이 ETF는 최근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앞장서며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높인 국내 금융지주에 집중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1조 원 규모로 운용 중인 발해인프라펀드를 10월 상장해 일반투자자에게 배당 투자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상장...
그간 한미약품은 별도 인사조직 없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해당 업무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해당 인사에 대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대주주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사가 발표된 한 시간가량 지난 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박재현 사장의 직위를 전무로...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작년 11월부로 지주사 전환이 완료됐고 현재는 법적 요건 해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순차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일 지주사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를 투명ㆍ선진화 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의 기업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주요 현황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1'이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가입자가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해둔 상품으로...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재무 안정성이 굳건한 중간지주사 형태로서 AI 컴퍼니로 진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초 770억 원대 자사주를 소각하고 정기배당을 200원으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100원(보통주)의 중간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주주와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김 위원장은 12일 한국거래소에서 ‘기업 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를 열고 “부채중심에서 자본중심으로의 경제구조 전환 측면에서도 기업 밸류업을 통한 자본시장 선진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개선한다면 우리 경제의 역동성·안정성 제고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상장기업의...
송영숙·임주현·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소집 청구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이 지난달 29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 주주총회 의안은 총 2가지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변경하는 것과 신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진 재편을 시도하면서 봉합된 것으로 보였던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갈등이 다시 심화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주주서한을 통해 “최근 다른 대주주들이 언급했던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는 이미 한미사이언스를...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은 29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대주주 연합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한미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통한 새로운 한미약품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다음의 안건을 상정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청구한다고...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29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중간 배당금으로 주당 210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결의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3년 결산 배당금의 약 30% 수준인 198억여 원을 중간 배당하기로 했다. 중간 배당 기준일은 8월 14일이다. 해당 배당 금액은 이사회...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분기배당을 정례화하는 등 배당 선진화 정책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주주환원이라고 평가받는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금융지주에 집중해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 금융지주 9종목과 NH투자증권까지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피200...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방글라데시에서 진행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으로부터 1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금융사가 사업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첫 사례다.
자발적 탄소배출권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해 얻은 감축분을 배출권으로...
기획재정부는 이달 초 자본시장 선진화 대책 발표에서 주주환원을 늘린 기업에게 법인세 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으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의 정책을 구체화한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주환원율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자본시장 개방에 따른 환율 안정 효과, 외국인 유입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KB증권...
두산밥캣을 100% 자회사로 두게 되는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이 북미, 유럽 등에 걸쳐 보유한 강력한 네트워크 및 파이낸싱 역량 그리고 경영 인프라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선진시장에서의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산밥캣의 생산시설 자동화 확대에 따라, 해당 시설에 대한 협동로봇 제품 공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무인화, 자동화를...
금융지주 중 1호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업가치 제고 실행계획 공시는 주주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 기업 간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이사회와 선진적 자본배치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공시와 기업설명회(IR)...
밸류업 세제 혜택에 배당주 주목…금융주 ‘들썩’ (수치업대기)
주주환원 시 법인세·배당소득세 감면 소식에
신한·BNK지주 등 금융주 52주 신고가 랠리
정부가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세제지원 혜택을 발표하면서 금융주가 들썩이고 있다. 주주환원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법인과 투자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설계한 만큼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