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 선종도 컨테이너선, 원유 운반선, 벌크선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로 점차 강화되고 있는 선박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와 탄소집약도지수(CII)를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전망도 밝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 리서치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2년 2억4581만 달러 수준이던 축 발전 시스템 시장 규모는 연평균 6.85...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2030 중장기 경영전략을 발표했는데,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 원을 투자해 선대를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컨테이너 사업 16조9000억 원, 벌크 사업 5조6000억 원을 투자하는데, 컨테이너선 130척, 벌크 부문 110척 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명 연구원은 “2030년 매출액 15조 원, 자산 43조2000억 원, 부채 비율 50...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그러나, 장기 불황에 따른 생산 인력 이탈로 생산 인력 수급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비자 제도 개선 및 인력 양성을 통해 지난해 약 1만6000명의 생산 인력 공급을 확대한 바 있으나, 업계에선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숙련공 수요가 지속할 것으로...
하반기부터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가 진행되고, 적자 호선 인도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2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친환경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FLNG의 건조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안정적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선종믹스 효과 및 수익성 기대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3,000원으로 상향
한승한 SK증권 연구원
◇롯데관광개발
유의미한 개선으로 내딛는 첫 발
2분기 영업이익 101억원(흑전)
3Q24 한 단계 더 실적 체력을 키울 기회
예상보다 느리지만 중국 확대 효과는 분명히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
◇한화오션
줄건 줘, 하반기를 기대하자
2Q24...
케이조선은 주력 선종인 중형 PC선에 대해 기존 계약 대비 높은 선가로 계약을 맺은 점, 기존 고객층을 벗어나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케이조선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조선 시장의 호황세와 케이조선의 자체 경쟁력, 그리고 최근 정부와 금융권이 협력해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해준 것도 도움이 됐다. 이번에...
특히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스테인리스스틸 배관재 용접량이 크게 늘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K-PAW 실전 배치 수량을 올해 중 확대할 계획이다.
최두진 삼성중공업 로보틱스사업팀장은 “K-PAW는 조선업계 배관 용접의 난제였던 초층 용접 자동화를 최초로 실현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TX그린로지스는 선형 다양화는 물론 지속적인 선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해운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썬에이스해운의 철강, 석탄, 중화학 부문의 기존 수요를 토대로 고객사를 확대해 수익성 및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썬에이스해운은 국내외 철강 및 석유화학 부문 대기업들과 장기간 거래를 이어온 업체로, 국내 수출·수입...
연초만 해도 국내 조선업계는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을 비롯한 신규 선박 수주량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침체와 고금리 기조 영향, 신조선가지수의 지속 우상향으로 선주들의 발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하지만 카타르발 LNG 선박 대량 수주 등의 영향으로 올 1분기엔 3년 만에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을 앞지르는 등...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같은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 등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이익개선, 환율효과 등으로 경영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 모두 매출 증대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한화오션의 경영실적에는 고선가로 수주한 LNG 운반선 건조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역대 최다인 22척의...
않고 사업 분야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조선 3사 모두 지난달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친환경, 탄소 중립 등 신사업 관련 사항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2022년 수주한 고부가 수주 물량 관련 매출 인식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수익 선종의 비중 상승이 향후 조선사들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026년까지 실증 대상 선종과 기술 범위를 확대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뿐만 아니라 암모니아 운반선, 메탄올 추진선, 멀티가스(이산화탄소, 암모니아, LPG) 운반선,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수소운반선 등 미래 친환경 선박에 관한 기술 실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지만, 이들...
그는 “결론적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수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79억 원을 상회하는 410억 원을 예상한다”며 “조선업 전반적으로 병목현상이 마무리되고, 외주비용 증가가 제한적이며, 물량 증대, 고부가 선종 건조 증가로 인한 볼륨효과‧이익 턴어라운드이기 때문에 조선업종 비중 확대의 근거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VLCC, VLAC, LNG선...
“고수익 선종의 비중 상승이 향후 조선사들의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4년간 조선사들의 고부가 수주 물량 소화가 예정된 만큼, 조선사들의 실적 개선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선 3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업 분야 확대에 나서는 중이다. 조선 3사 모두 지난달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친환경, 탄소 중립 등 신사업 관련...
HMM, 2026년까지 벌크선 55대로 확대벌크선 확보 통해 선종 다변화 기조 세워“업황 안 좋은 시기에 리스크 크게 키우는 것”“과거 대비 벌크선 비중 작아…적절한 투자”
HMM이 현재 35대 보유하고 있는 벌크선을 2026년까지 55대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벌크선 사업 확대로 컨테이너선 실적 악화를 방어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 기술은 모든 선종에 대해 100회 이상의 실험을 통해 정확성을 검증했다. 한화오션은 올 상반기 안에 이 기술에 대한 선급 인증을 받고, 실제 선박에 이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이와 같은 시스템을 선박 건조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고가 선종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확대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미 3년 치 이상의 수주잔고가 확보된 만큼, 친환경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수주 목표액을 보수적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주력 선종의 추가 수주 물량 확보해 장기간 실적 증가 기반 마련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이익 294억 원으로 컨센서스 소폭 밑돌아
둔화한 탑라인에도 수익성은 유지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 전망, 나보타 출시 국가 확대가 업사이드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
◇ 케이피에프
연결 자회사 TMC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수익성 개선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