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조적 문제 지적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선수경 회장은 지난 20일 비대위 긴급대책회의에서 “베르테르 효과처럼 잇따라 발생하는 자살의 근본적인 원인은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구조적 문제’에 있다”며 “13개 부처 292개 복지업무가 인력수급 대책이나 전문적 진단 없이 사회복지 공무원에게 쏟아져 ‘깔때기 현상’이 심화되고...
선수경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은 “복지 업무의 부처이동에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 회장은 “안행부에서 인력과 조직을 관리하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행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복지청과 같이 전문적인 기관이 만들어지고 또 복지업무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복지부에서 인력이나 조직을 관리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