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소식을 연 조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양석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김춘규 바른교육국민연합 이사장,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김영배 성결대 교수, 이준순 전 서울교총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에는 오전...
젠 오말리 딜런 해리스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 밤 월즈 주지사는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선택 이유를 명확히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반면 트럼프 대선 캠프의 수지 와일스와 크리스 라시비타 공동선대위원장은 “밴스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왜 그를 골랐는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CBS에서 벌인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토론 시청자들은 ‘누가 더...
자민당 주요 간부인 당 4역 중선거대책위원장에는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을 기용했다.' 40대 기수'인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이번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재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했으나, 극우 성향 다카이치 경제안보담당상이 상승세를 타면서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쳐 낙선했다.
다른 당 4역인 간사장으로는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총무회장을...
총재를 대신해 자민당 운영을 담당하는 주요 간부직 중 하나인 선거대책위원장에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을 임명할 방침이다.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고이즈미 전 환경상을 선거대책위원장에 앉혀 이르면 다음 달 열릴 예정인 총선을 대비한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내각의 핵심인 관방장관에는 또 다른 선거 경쟁후보였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을...
지난해 1월 말 ‘윤·한 갈등’이 일어난 뒤 당시 당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 대표의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은 한국갤럽 기준 1월(이재명 23%·한동훈 22%)→2월(이재명 26%·한동훈 23%)→3월(이재명 23%·한동훈 24%)로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등했다. 이후 한 대표는 ‘제3자 추천의’ 채상병 특검법을 공약으로 내걸어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우며 ‘63%’라는 압도적...
단순한 선거공학이 아니라 새로운 진보 교육의 가치를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에서도 단일 후보를 25일까지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잡음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를 주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에 대한 여론조사를 거쳐 25일 단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경우에 따라 10%대로 갈 수도 있다"며 "대통령이 헌법상에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서 근근이 정치를 이어가는데, 국회를 저렇게 방치하고, 국회와 전혀 협의를 하려는 자세를 갖지 않고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7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올해 말쯤이 되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16대 대통령 선거가 있기 1년 전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의 득표율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한 대표에 대해 “기대했는데, 막상 뭐가 없다”고 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대체할 사람도 없는 데다 어차피 내년 9월까지...
‘이재명 2기’ 체제로 접어든 민주당은 취약지인 부산·경남(PK) 지역을 껴안기 위해 이날 송순호 경남도당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재보궐선거 후보들에게 “이 정권에는 ‘선거 치료’가 필요할 거 같다”며 또다시 ‘정권심판론’을 꺼내 들었다. 이런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민주당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젠 오말리 딜런 해리스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은 TV 토론 후 성명을 내고 “미국인들은 올가을 선거에서 해리스와 함께 나아갈지, 트럼프와 역행할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그것은 오늘 밤 이들이 목격한 것이자 10월 열리는 두 번째 토론에서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은 두 번째 토론할...
앞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인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가 꾸려졌지만, 제3의 기구가 또 탄생했다.
퇴직 교장·교원, 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등을 중심으로 한 '보수후보 단일화 제3기구'(가칭)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보수 진영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후보 단일화에 실패했기 때문에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가 대화 및 설득을 통해...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에서는 ‘10·16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참여할 희망자를 이날까지 접수한다. 통대위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기구였던 ‘바른교육국민연합’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통합해 출범한 기구다.
이날 오전 통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홍후조 고려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회담에서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본다”라면서 “한 대표가 지금 여당 대표이지만, 독자적으로 무엇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회담 모두발언에서 채상병 특검법, 의료대란 등 쟁점 사안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4월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때처럼...
‘좌파’ 소리를 들어가며 국민건강보험을 탄생시킨 주역이며, 지난 대통령 선거 때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맡았던 김종인 전 위원장은 며칠 전 새벽 집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다. 피투성이가 된 채로 구급차에 실린 그는 22곳의 병원을 헤매고 다닌 끝에 겨우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우선 김 전 위원장의 쾌유를 빔과 동시에 그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전화 한...
NYT는 “공화당 정강 작성에 직접 개입해, 자신의 우선순위를 담은 데 초점을 맞춘 트럼프와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스티브 그로스먼 전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CNN에 “해리스 선거 캠프 측이 전당대회를 앞두고 짧은 시간에 정강 문제를 두고 당내에서 어떤 잡음이나 분열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조직혁신단장을 맡는 등 당내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으로 꼽힌다.
진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출신이지만, 이후 당내 활동에서 친명 행보를 보였다. 다만 진 정책위의장은 최근 종합부동산세와 금융투자소득세 문제 등을 놓고 이 대표와 이견을 보이기도 했다.
조...
한 대표가 과거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8일까지 카페에는 3500개가 넘는 당원 가입 인증글이 올라왔다.
◇ 개딸화?…“제지해야” vs “문제 없어”
‘한동훈 팬덤’의 세 과시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정치권에선 이들을 야권 내 강성 지지층으로 꼽히는 ‘개딸’(개혁의 딸)과 묶어 언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개딸은 네이버 카페에...
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 때 지도부와 오찬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전 의장 사퇴를 두고 친윤(친윤석열)계가 신임 당 대표의 당 장악이라고 비판한다’는 질문에 “그건 호사가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해석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 대표 취임 후 임명직 당직자들은 모두 물러나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중...
트럼프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을 과시했다. “많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도 했다. 반면 해리스는 대북 원칙론자다. 지난해 9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 있어 우리는 매우 분명하고 일치된 입장”이라고 했다.
두 대선 캠프는 경제 관점도 극명하게 엇갈린다. 트럼프는 고율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