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살림 빈 나세르 알 아우피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만나 에너지 공급망 강화와 국내 기업의 오만 사업 참여 등 에너지 인프라 협력을 논의했다.
오만은 4번째로 규모가 큰 한국의 LNG 공급국이다. 한국 역시 오만의 최대 LNG 수출대상국이다. 최근 국제 가스 시장 불확실성이 커져 LNG 가격이 급등하는 만큼, 양국의 안정적인 에너지...
전기차 생태계 협력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인니 에너지광물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협력 MOU 등도 체결했다. 문 장관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 충전 인프라 구축확대 등 지원을 당부했으며 인니 측은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한국 기업의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양국은 탄소중립·에너지 분야 협력도 강화한다. 문 장관은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최근까지 아람코 회장과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을 역임한 칼리드 알 팔리는 이달 초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산업에너지광물부는 에너지부와 산업광물부로 분리됐으며 신임 에너지부 장관으로는 무하마드 왕세자의 이복형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이, 아람코 회장으로는 야세르 알 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가 각각 임명됐다.
사우디는 석유 정책과 관련, 왕족과 민간 전문가가 적절히 견제하면서도 균형을 유지하는 게 오랜 전통이었다. 이에 에너지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에너지부 장관에 왕족 일가의 임명을 피해왔으나 이번에 그 불문율을 깬 것이다.
다행히 새로 에너지 장관에 임명된 압둘 아지즈 빈 살만 왕자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그는 30년 이상 산업에너지·광물부에서...
그러나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지난 25일 “우리는 필요하다면 최대 능력까지 파이프라인을 통한 운반을 늘리겠다”며 “확장 공사로 수송능력을 하루 700만 배럴로 끌어올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드 원유 수출량은 최근 하루 680만 배럴 수준이어서 파이프라인을 계획대로 확장하면 전량을 육상에서 운반할 수 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은 “OPEC의 존재를 위협하는 결정이 내려졌다”며 “OPEC이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OPEC과 우리의 동맹들이 열정적으로 함께 했다”며 “수요가 다소 약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견실하다고 본다. 감산 9개월 연장에 대한 의지는 명확하다”고 말했다.
OPEC과 러시아 등 OPEC+는...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OPEC과 우리의 동맹들이 열정적으로 함께 했다”며 “수요가 다소 약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견실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G20 정상회의에서 자국과 사우디가 감산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이는 예상된 결과였다.
이란이 핵협정을 위반했다는 소식도...
양국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 총 10건에 83억 달러(약 10조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자동차 및 수소경제 분야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친환경 및 내연기관 자동차, 수소에너지 공급망 확보, 수소 연료전지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중동시장...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각국이 석유와 기타 에너지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항로를 개방하는 데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모임인 ‘OPEC 플러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OPEC+가 연초부터 시행하는 감산 정책을 유지할지가 핵심이다. OPEC+는 지난 1월 1일부터...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러시아가 주요 원유 수출국 중 유일하게 감산 정책 지속을 결정하지 못한 국가”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감산이 계속되면 미국이 자국 시장점유율을 빼앗아 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어 아직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감산 유지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CNBC는 설명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최근 원유시장의 변동성은 부당하다”며 “감산 협정이 끝나는 6월 말 이후에도 OPEC이 계속 시장 안정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입장에서 이는 현재의 높은 수준보다 원유 재고를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근로자들이 4일 파업을 하기로 한 것도 공급을 압박하고...
이 자리에서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원유 재고량이 충분하다”며 “올 하반기에도 재고를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줄이기 위해 생산관리를 유지하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OPEC+는 오는 6월 25~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열어 현행 감산 정책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동서를 횡단하는 파이프라인과 연결된 석유 펌프장 2곳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도 없다”며 “원유 생산과 공급에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동서를 잇는 송유관과 연결된 석유 펌프장 2곳이 폭발물을 실은 드론(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진화됐다”며 “인명피해도 없다”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아라비아만에서의 최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수도 리야드 인근의 석유 펌프장 2곳이 폭탄을 실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우디 국영 통신사 SPA에 따르면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이번 공격으로 유럽에 대한 석유와 가스공급이 영향을 받지는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다고 언급했다.
알팔리...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이번 공격은 항해의 자유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안전을 훼손하려는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UAE 외교부는 이번 사보타주가 어떤 성격인지, 개인 또는 집단이나 국가가 공격을 했는지 등 세부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외교부는 “국제기관과 협력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해상...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사우디의 5월 산유량은 전달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대한 제재에도 오히려 재고는 사실상 계속 늘어나고 있다. 즉각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미즈호증권의 폴 샌키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이란 수출 감소에 너무 긴장하기 시작하면 사우디는 석유수출국...
그러나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날 원유 증산 여부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대신 “우리는 시장 균형을 유지하고자 다른 산유국과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사우디 관리 모두 균형 있는 유가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은...
세계 최대 석유업체의 재무상황을 들여다 볼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아람코의 첫 회사채 발행이 주목받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앞서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1월에 “아람코가 올해 2분기 회사채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아람코의 회장이기도 하다. 그는 “채권 투자설명서에 아람코의 재무건전성과 석유, 천연가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조짐이 나타나자 유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OPEC과 주요 산유국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기존에 4월까지였던 감산 기간을 두 달 연장키로 했다. 4월로 예정됐던 정기회의를 취소하며 감산 연장에 못을 박았다.
OPEC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