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22일 재정난에 빠진 군사 서해대학에 학교 폐쇄명령을 내렸다. 2000년 이후 폐교된 전문대학은 성화대, 벽성대, 대구미래대, 동부산대에 이어 다섯 번째다.
교육부는 이날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이 설치·경영해온 서해대학에 2월 28일부로 폐쇄명령을 내렸다.
서해대는 2015년 이중학 전 서해대 이사장 등이 146억 원의 학교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교육부에 따르면 정부재정지원제한Ⅰ유형에 경주대·신경대·제주국제대·한국국제대·한려대·광양보건대·서해대·영남외대·웅지세무대 등 9개 대학이 포함됐다. 해당 대학의 2021학년도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 1·2유형을 지원받을 수 없고 학자금 대출도 100% 제한된다.
정부재정지원제한 Ⅱ유형에 포함된 금강대·예원예대·고구려대·서라벌대 등 4개...
개인 사업을 위해 학교법인 돈 70여억원을 횡령한 전북 군산 서해대학교 이중학 이사장에 대해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25일 전주지검 등에 따르면 이 이사장과 서해대 황진택 총장이 출국금지 조치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21일 이 이사장과 함께 용인시 죽전동 ‘죽전타운하우스’ 사업을 인수한 전북의 A건설사 대표 최모(44)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아래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지정된 곳이다.
◇4년제 대학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덕성여대 △서남대 △신경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
◇전문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학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장안대
전문대 중 재정지원 제한 대학은 대출제한 8개대(동우대·벽성대·부산예술대·서해대·김포대·영남외국어대·전북과학대·성화대)를 비롯해 국제대·동주대·부산정보대·서라벌대·세경대·웅지세무대·주성대 등 15개다.
이들 중 루터대·동우대학·벽성대학·부산예술대학·영남외국어대학·건동대·선교청대 등 7개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대출제한대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