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측은 1일부터 14까지 한 열차 안에서 동시에 '덥다·춥다' 민원이 접수된 경우는 161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날이 따뜻해지는 4월에는 ‘덥다’는 민원이 전년보다 2만5177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측은 더운 승객은 객실 양쪽 끝으로, 추운 승객은 객실 중앙(약냉방석) 혹은 약냉방칸으로 이동하는 방안도 전했다.
아울러 서울 지하철은 지하철...
영화의 예고편을 편집해서 만든 일명 ‘서울열차’는 시원한 냉방칸을 차지하기 위한 약냉방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뒤를 이어 피서지로 해외가 아닌 해운대로 오라는 메시지를 담은 ‘폭염열차’, 학교에서 에어컨을 사수하기 위한 학생들의 열망을 담은 ‘학교열차’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패러디 영상이 줄을 이었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설국열차 패러디 '서울열차 냉방칸' 영상이 화제다.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설국열차'의 인기를 반영해 '서울열차 냉방칸'이라는 패러디물이 만들어진 것. 최근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영상은 서울 지하철의 냉방칸과 약냉방칸 사이의 대립을 영화 '설국열차' 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모습을 절묘하게...
1분 56초 분량의 이 영상은 서울 지하철의 약냉방칸과 냉방칸 사이의 대립을 그렸다. ‘열차의 심장 냉방칸을 장악하라’라는 문구로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과 서울 지하철 모습을 절묘하게 합성했다. 서울 지하철이 탄생한 ‘1974년 8월 15일 개봉’이라는 문구도 신선하다.
작성자는 ‘약빨아 필름, 똘끼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온전히 웃음만을 위해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