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패러디 봇물, 양갱부터 서울열차·폭염열차·학교열차

입력 2013-08-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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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설국열차’가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여름 최고의 흥행작으로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인기를 반영하듯 온라인상에 각종 패러디물이 쏟아지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일명 ‘설국열차 양갱’은 양갱의 겉표지에 ‘프로틴 블록’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프로틴 블록’은 영화 속 꼬리칸 사람들의 음식으로 알려졌다.

‘설국열차 양갱’을 본 네티즌은 “영화 볼 때 팝콘 대신 양갱을 추천한다”, “양갱을 먹으면서 보면 몰입도 최고”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패러디물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의 예고편을 편집해서 만든 일명 ‘서울열차’는 시원한 냉방칸을 차지하기 위한 약냉방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뒤를 이어 피서지로 해외가 아닌 해운대로 오라는 메시지를 담은 ‘폭염열차’, 학교에서 에어컨을 사수하기 위한 학생들의 열망을 담은 ‘학교열차’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패러디 영상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터)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 ‘설국열차’는 연일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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