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대중의 서북청년단을 향한 비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변희재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서북청년단이든, 일베든 모든 저항은 단원고패들의 불법적 광화문 점거와 국정운영 농락 탓”이라면서 “이에 대한 국민적 저항은 근본적으로, 이를 제어못한 정부와 국회가 책임져야 하는...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는 27일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노란리본을 제거하려 시도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북청년단에 대한 허지웅 소신발언 멋지다”, “허지웅의 말대로 서북청년단 재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서북청년단의 재건에서 이념대립의 안타까운 현실을 읽을 수 있다”...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기리는 최소한의 행동인 노란리본에 대해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는 ‘노란리본을 오래 달고 있다 보니 훼손되고 너덜너덜해졌다…우리가 단원고 일부 유가족과 불손한 세력의 눈치를 보는 서울시와 정부를 대신해 나섰다’는 이유로 가위를 들었다.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가 과연 이 시대에 유효한 이유란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서북청년단은 북한에서의 사회개역 당시 식민지 시대의 경제적, 정치적 기득권을 상실하여 남한 세력들이 1946년 11월30일 서울에서 결성한 극우반공단체다.
한편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노란리본을 제거하려다 경찰의 제지로 실패했다.
허지웅 서북청년단
서북청년단은 "여기선 못 뗐지만 전국에 있는 구국 청년들이 주변에 있는 노란리본을 떼는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 미군정 당시 조직된 대한민국의 극우반공단체로 1946년 11월30일 서울에서 결성한 청년단체다. 서북청년단을 재건하겠다고 나선 이들은 ‘서북청년단 재건 준비위원회’란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