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민금융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서민금융 상담, 금융 강연, 개그맨 박지선의 희망 특강이 마련됐다. 금감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대한법률구조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한국주택금융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한국장학재단 등 기관 6곳과 우리·NH농협·신한·SC제일·KEB하나·I
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위해 취급 저축은행 확대를 유도하고, 상호금융권에 ‘사잇돌’ 대출의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상호금융권을 통해 은행·저축은행 ‘사잇돌’ 대출의 중간 금리대(10% 내외)에서 ‘사잇돌’ 대출을 공급해 촘촘한 중금리 시장을 형성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고금리·다중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한 지난 15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원내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소집하고 참석자들에게 향후 금리 지속 상승세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앞선 12일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간담회를 했고, 13일에는 카드사 사장들을 만나 카드론 과열을 지적했다.
현장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21일에는 ‘서민금융 거점점포’로 지정
지난해 기업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가장 적극적 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액은 8809억원으로 자산규모(208조원) 대비 4.2%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은행(7300억원)을 제외한 5대 시중은행의 지원액은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15개 은행이 취급한 서민금융 규모는 3조8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
은행들이 지점 축소 속에서 서민금융 전담점포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민채널을 별도로 운영해 금융 소외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 및 창구를 기존 64개에서 116개로 대폭 확대했다.
전담창구는 서민금융 수요가 많은 성남공단, 남대문시장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상
신한은행은 금융서비스 취약 지역 근로자 및 서민고객의 편리한 은행거래를 위해 이동점포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장애인표준 사업장 ‘엔젤위드’를 방문해 평소 은행 방문이 어려웠던 직원들과 장애우 고객들을 대상으로 은행업무 처리와 재무상담 등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서민금융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
신한은행은 서민 및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서민채널의 지역사회내 역할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 20곳을 추가해 총 67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20곳의 희망금융플라자는 서민고객이 많고 금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희망금융플라자에는 서민금융 전문가인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배치
최근 금융가에는 ‘금융’과 ‘따뜻한 사회’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가 화두다.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자신의 책 ‘새로운 금융시대’에서 금융을 이용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부터 이 같은 움직임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따뜻한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
신한은행은 서민고객들과 금융소외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서민 거점점포를 20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의 금융 고충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당부해 왔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고 맞춤형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등 금융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선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과 캠코 홍영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금융소외계층 대상 재무상담 및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캠코는 서민금융 종합포털
신한은행의 모토인‘따뜻한 금융’이 주목을 끌고 있다.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모토로 금융의 본업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하나로 결합시킨 것이 따뜻한 금융이다.
따뜻한 금융은 고객과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동행함으로써 새로운 미래의 트렌드를 창조하고,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상생
은행권의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 올해 상반기 실적이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월말 현재 연체율이 2.9%까지 치솟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부실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올해 1~6월 은행들이 새희망홀씨를 통해 서민들에게 지원한 금액이 9714억원(9만88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은행권이 취급하는 서민금융상품 새희망홀씨가 누적 취급실적 4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저신용·저소득자 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보다 오히려 낮아졌고 연체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금감원은 저신용·저소득자 대출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부양가족이 많은 서민들에 대한 우대 강화 등 저신용·저소득자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3월 중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16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한국이지론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대출 중개수수료를 내리고, 편의성을 제고의 일환으로 이용자 입력항목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서민들의 사금융 수요를 제도권에서 흡수하기 위한 제휴 금융회사 개인신용평가시스템과 연결해 역경매방식으로 저렴한 대출중개서비스를 제공
하나금융지주가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서민지원 행보도 활발하다.
특히 하나금융은 최근 재무상담이 가장 절실하고 시급하게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재무상담 여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하나금융은 앞서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경남은행이 울산지역에 서민금융전담 창구에 이어 경남지역에도 서민금융 거점점포를 마련했다.
경남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를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본점(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소재) 영업부내 마련된 희망금융플라자는 2개 상담실에 상담직원이 2명이 상주한다.
서민들을 대상으로 경남은행과 타기관 서민금
저신용·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가 지난해 약 2조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하며 목표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체율이 증가해 은행권의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 대출이 지난해 22만명의 서민에게 1조9878억원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1명당 910만원 꼴로 대출 받은 셈이다.
지난해 지
은행들이 새희망홀씨를 통해 지난해 한해동안 22만명에게 2조원을 지원했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은행들이 저신용ㆍ저소득자를 위한 서민지원제도인 새희망홀씨를 통해 지난해 1조9878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223억원 증가한 액수고 은행이 목표한 취급액 1조 7508억원을 초과해 달성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10년 11월 출시한
은행권이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약 124억원의 대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당구가 지난 9월말 개설이후 약 2개월 동안 거점점포 7개, 전담창구 30개가 설치돼 3637건의 서민금융상담을 실시, 821명에게 약 124억원의 대출을 지원했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이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서민들을 위한 서민금융 상담창구를 개설해 전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31일 대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직원이 배치돼 1:1 상담을 시행하는, 저신용·저소득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전담 창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경제적 자활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희망일수대출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