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변호사와 김문수 민주당 당 대표 특보가 경쟁하며 서갑원 전 의원·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은 컷오프됐다.
지지율이 선두권을 달리던 신성식 전 검사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재심 신청 의사를 밝혔고 다른 후보들의 이의 신청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담양·함평·영광·장성은 3인 경선, 목포와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인 경선이 결정됐다.
이로써...
순천은 김영득·노관규·서갑원·장만채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공관위는 경기 시흥을(조정식·김봉호·김윤식)은 3인 경선 지역으로 지정했다. 경기 안산 단원갑(고영인·김현)도 경선을 치르도록 했다.
또 충남 홍성·예산 최선경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최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서갑원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서갑원은 전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신한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다. 서갑원은 23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조국을 향한 검찰의 칼날에 비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서갑원은 같은 방송사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이었던 과거를 떠올린 바 있다. 서갑원은 부산 출신이었던 아내와 결혼해 서울 종로...
포비스티앤씨 는 최근 주가급등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 공시대상이 없다고 28일 답변했다.
회사 측은 "당사의 서갑원 사외이사가 유시민씨가 이사장으로 있는 노무현재단의 상임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유시민씨와 당사의 사업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젊은 친노인사 중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 서갑원 전 의원과 각별한 사이다.
임 실장은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김 전 의장은 정무적 판단을 내릴 때에 임 실장에게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원내대표, 이목희 전 의원, 그리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동갑내기이자 임 실장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캠프에 합류한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과 서갑원 전 의원도 이곳에서 인연을 맺었다. ‘금강팀’에는 원조 친노 그룹이 포진해 있다. 안 지사와 30년 정치적 동지이자 절친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금강팀 출신으로 외곽에서 지원하고, 염동연 전 열린우리당 사무총장 등이 실무를 돕고 있다.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의 입’으로 불린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도 금강팀...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 서갑원 전 의원과 충청 출신으로 현재 안 지사 대변인을 맡은 박수현 전 의원이 함께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는 19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김기준 전 의원과 17·18대 의원을 지낸 문학진 전 의원이 합류했다. 김 전 의원은 이 시장의 대선 출정식부터 함께했다.
보수진영에 합류한 전직 의원들은 주자별로 성격이 다르다. 바른정당...
포비스티앤씨도 지난 6월 친노(친노무현)계 서갑원 전 의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올랐다. 바른손은 문 전 대표가 몸 담았던 법무법인이 법률고문을 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이슈를 통해 상승세를 보였다. 뉴보텍은 대표이사가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문 전 대표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이유로...
전남 순천·곡성에 도전장을 내민 더민주 서갑원 전 의원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서울 강서갑에선 무소속 신기남 의원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최근 경희대 로스쿨 3학년에 재학 중인 자기 아들이 최근 치러진 졸업시험에서 합격선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자, 학교를 찾아가 “재고해 달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은 뒤...
= 19대 총선 때까지만 해도 전남 순천 곡성은 ‘야권 텃밭’이었지만, 2014년 재보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노무현 사람’인 서갑원 전 의원을 누르면서 텃밭 얘기는 쏙 들어갔다. 야권으로서는 뼈아픈 지역이다. 반면 여당에게는 호남 민심을 살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다.
당내에선 딱히 경쟁자가 없는 이...
강동원 의원과 이강래 전 의원이 맞붙은 전북 남원·순창과 김광진 의원, 서갑원 전 의원, 노관규 전 순천시장, 정표수 전 공군소장 등이 경합하는 전남 순천·곡성은 ‘사고 지역’으로 확정됐다.
사고지역 12곳은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거나 중앙당에서 직접 관리하면서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다만 경기 고양 덕양을의 경우 당비 대납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
이정현 당선자는 이번 7.30 재보궐 선거의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새벽 3시부터 밀집모자에 낡은 자전거를 타고 선거 유세에 나섰고, 유방암 판정을 받고 세 차례나 수술을 받아 외부활동을 자제해 오던 그의 아내까지 나서 선거운동을 함께했다. 이런 그의 진정성에 순천 곡성...
무엇보다 새정치연합의 안방이었던 전남 순천·곡성에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9.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서갑원 후보(40.3%)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되면서 퇴진은 불가피한 수순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대위 체제 전환 등을 통해 좌절감에 빠진 당을 추스르고 재건 작업을 지휘하게 됐다.
7·30 재보궐선거 당선자 이정현
7·30 재보궐선거 순천 곡성 지역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당선자가 경쟁 후보인 서갑원 후보를 누른 것은 호남 유권자들을 무시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31일 보도전문채널 YTN에 출연, "(7·30 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야권의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의 서갑원 후보 측은 초반부터 화력공세를 펼쳤다. 지난 15일 서갑원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부터 당 지도부인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가 총출동하는 등 서 후보는 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역시 이정현 당선자(당시 후보)를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당선자는...
이정현 부인, 자전거 유세
7·30 재보궐 선거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으며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정현 당선자는 소선거구제 개편 이후 18년 만에 호남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의원이 됐다. 여권에서는 '혈혈단신 자전거' 유세의 진심이 통했다고 해석했다.
30일 늦은 오후 당선이...
새정치연합의 안방이었던 전남 순천·곡성에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9.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서갑원 후보(40.3%)를 제치고 당당히 당선됐다.
보수에 뿌리를 둔 후보가 야당의 텃밭 광주·전남지역 선거구에서 당선된 것은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새정치연합이 좌절감에 빠진 것도 이같은 대이변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결국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정부의...
지난 30일 열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로써 이정현은 18년 만에 호남땅에 깃발을 꽂은 역사적인 여당 의원이 됐다.
당초 이정현 후보의 선전은 이번 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이변으로 꼽혔었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서 후보의 지지율을 앞서는 등 선거 전부터...
전남 순천·곡성 선거구에서 개표가 75% 진행된 가운데 이 후보는 51.3%의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 서갑원 후보(38.7%)를 큰 표차로 따돌려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초반 선거구도는 이 후보에게 불리했다. 15대 총선 전북 군산을에서 강현욱 전 의원이 신한국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18년 동안 여당후보가 호남에서 당선된 사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후보의 고향인...
특히 전남 순천·곡성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인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새정치연합 서갑원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것은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예산폭탄론’과 ‘지역발전론’을 내세우며 지역민심을 파고든 게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1988년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광주·전남에서 여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력 대선주자들은 줄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