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월에도 전기요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환율은 하락세다. (생산자물가의) 상하방 요인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라며 “상승요인들도 상당부문 잔존해 있다. 국내 경기변화와 국제유가, 환율 움직임 등 불확실성도 높다.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인지는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덧붙였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6.3% 상승했다. 이는 2021년 4월(6.0%)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13년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6월(10.0%)을 정점으로 상승폭이 둔화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0.7% 하락해 4월(-1.5%) 이후 첫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작황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쌀 재료량 증가 등에 농산물(-5.7%)값이...
전기·가스요금 줄 인상 여파…내년에도 인상 예고생산자물가 7.3%, 넉달째 상승폭 둔화해 1년4개월만 최저나 여전히 고공행진 중
전력·가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0%를 돌파하며 4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기 및 가스요금이 줄줄이 인상된 탓이다. 최근 천연가스 수입단가가 하락해 도시가스 요금을 중심으로 한풀 꺾일수 있겠지만, 전기요금의...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8.4%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2월(0.2%) 이래 21개월연속 상승세나 작년 9월(7.6%) 이래 오름폭이 가장 적은 것이다. 전월대비로는 마이너스(-)0.3%를 기록해 2020년 10월(-0.4%) 이후 처음으로 하락전환했다.
이는 주로 국제유가 상승 둔화에 기인한다는게 한은 측 설명이다. 실제, 8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96....
생산자물가의 근원물가 격인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도 8.4% 올라 2008년 10월(10.4%) 이후 가장 높았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이 급등한 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실제, 11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년동월대비 84.9% 상승한 배럴당 80.3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원자재 및 선물...
하지만 소비자물가와 1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에서 영향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1월들어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크게 둔화하거나 하락하는 모습이다. 반면, 작년 11월까지도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기저효과는 작용할 것”이라며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11월 생산자물가 상승세는 축소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생산자물가의 근원 인플레라 할 수 있는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7.4% 오른 110.71을 보였다. 역시 지수 기준으로는 6개월연속 사상최고치고, 상승률 기준으론 2011년 4월(7.7%) 이래 최고치다.
이는 국제유가와 원자재값이 오르고 있는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지난해 하락했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반면,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1.2% 떨어져 하락전환했다. 이달부터 도입된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체계가 영향을 미쳤다.
한은 관계자는 “한파와 AI 등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국제유가 상승 및 전방산업 회복 등으로 생산자물가 오름폭이 확대됐다”며 “2월 들어서도 12일까지 두바이유가 58.7달러로 1월대비 7% 상승했고, 원자재값도 CRB기준 4.5% 올라...
생산량 감소에 딸기값 두배 넘게 껑충..유가·원자재값 상승에 오름세 지속될 듯연간기준으론 4년만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공산품값·유가 하락 탓
생산자물가가 3년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과 수요회복에 공산품 가격이 오른데다, 기상여건 악화 등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농산물값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산업용 도시가스를...
하락에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11월 들어 국제원자재가격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상하방 요인이 혼재하고 있다. 향후 추이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11월들어 18일까지 국제원자재 가격과 평균 두바이유는 전월대비 각각 4.6%와 2.6%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생산자물가는 내림세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103.35(2015년 100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6월(0.5%) 이래 넉달연속 오른 것이다.
농산물이 7.1% 올라 석달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축산물도 4.2% 상승세로 돌아섰다. 직전월 80.9%나 급등했던 배추값이 30.5%나 올랐고...
재난지원금 효과가 소멸되면서 쇠고기를 중심으로 축산물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오른 102.52(2015년 100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월(0.4%) 이후 첫 오름세며, 2018년 8월(0.5%)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9% 하락해 넉달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다만 3년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TV용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값도 하락했다.
유가가 급등세로 반전하면서 생산자물가는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인 101.98(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넉달만에 하락세를 멈춘...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유가 하락 때문에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 하락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중”이라면서도 “5월 들어 19일까지 평균 두바이유는 28.3달러로 전월보다 38.9% 올랐다. 이달 하순까지 이 같은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5월 생산자물가 하락폭은 둔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요부진과 국제유가 하락에 석탄 석유 및 화학제품 등 공산품이 하락했고, 여행 및 출장 수요 감소에 음식 숙박이 주가 하락에 금융 및 보험업이 떨어진 서비스도 부진했다”며 “4월 들어 20일까지 평균 두바이유도 배럴당 22.2달러로 전월 평균치 대비 34.1% 하락했다. 4월 유가하락도 3월과 비슷해 수출입물가와 생산자물가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줄 것...
하락했다. 농축산물과 음식 및 숙박, 운송 등 서비스업도 떨어졌다”며 “코로나19 영향이 서비스업에 영향을 미쳤고, 중국 원유수요 부진까지 야기하면서 공산품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달들어 16일까지 평균 두바이유값은 배럴당 41.11달러다. 최근 20달러선까지 내려와 월평균 유가는 더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방향은 (생산자물가가)...
배 이상 오른 피망과 풋고추 탓에 농림수산품이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제유가 하락에 나프타와 경유 등이 떨어지며 공산품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전년동월대비 1.0%) 오른 103.93(2015년 100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0.3% 상승(전년동월대비 0.7%) 이후 두달연속 오름세다.
품목별로는...
9%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는 0.1% 올라 넉 달 만에 상승 반전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0.4% 상승해 6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송재창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림수산품과 유가 상승 효과가 생산자물가에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1월을 지켜봐야 한다. 다만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