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정 부회장은 두 시간 정도 곳곳을 둘러보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열광적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우리가 한 걸음 더 먼저 나아가고 한 층 더 깊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며 "고객이...
건설업계가 올해 협력사와 상생을 화두로 협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는 협력사 기술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 등 대형 건설사 경영 시스템을 협력사에 이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부터 시행되면서 대형사가 일선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막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 피습·콜로라도 대법원 총격 등새해부터 정치 관련 폭력 사태 잇따라미국인 4분의 1 “국가 구하기 위해 폭력 필요할 수도”기업들 “정치적 양극화, 생성 AI 이어 최대 위험 요소”
올해 주요 40개국에서 전국 단위의 선거가 예정된 ‘슈퍼 선거의 해’를 맞이해 극단주의가 가열되고 정치적 동기를 지닌 폭력 위협이 심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AP통신이...
시무식 없이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금호건설은 조완석 사장이 직접 신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실 강화'를 최대 화두로 던졌다.
조 사장은 "큰 틀에서는 내실 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 재해를 제로로 만들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계속...
대동과 TYM 등 주요 농기계 업체의 새해 경영 화두는 수출 지역 다변화와 자율주행 상용화, 중대형 제품 라인업의 확장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들어 국내 농기계 시장이 쌀값과 축산물 약세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침체기에 들면서 수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농기계 내수 산업...
유통가 새해화두 ‘생존전략’정지선 “성장 메커니즘 확립”허연수 “고객 중심 사업 혁신”
“과거 성공 경험과 현실에 안주하지 말라”
2024년을 맞이하는 유통식품업계가 올해 기민한 대응을 예고했다. 국내 쇼핑 지형 변화에 따른 경영 위기감이 커지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글로벌 선거발 경제 변혁 최대이슈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촉각
또 다시 불확실성이 깃든 새해가 돌아왔다. 지난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고(高)사태로 어려움을 겪은 우리 경제는 여전히 태풍 속을 항해 중이다. 수십 년 간 성장 기조를 떠받쳐온 자유무역이 퇴조하고, 수출 경쟁력이 악화됐다. 기업들은 올해 경영도 낙관할 수 없게 되자 비용 절감...
글로벌 경기 부진 심화경제계, 위기 극복 강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재계 총수들이 신년사 핵심 키워드로 ‘도전’, ‘혁신’,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경제계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1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2019년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LG가 더 나아갈 방향은 고객’임을 강조한 후, 6년째 고객가치 경영 메시지를 지속해서 진화ㆍ발전시켜오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20일 국내외 LG 구성원들에게 신년사를 담은 디지털 영상을 이메일로 보냈다. LG는 구성원들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2년도 신년사부터 연초가 아닌 연말에 신년사를 배포하고...
조 회장은 신년사와 함께 새해 필승 전략으로 ‘고객 몰입 경영’을 선포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VOC) 활동을 진화시켜 고객 몰입 경영으로 나아가야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올해 우리에게 닥쳐올 경제위기는 지금껏 우리가 겪어보지 못했고, 상상해 본 적이 없는 더 혹독한 시련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면...
우선 대외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연계된 내부통제 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준법경영부를 신설한다.
또, 현장 밀착형 사전통제 및 대면 영업점의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감시 인력이 지역본부로 전진 배치되어 준법감시 활동을 직접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했다....
앨릭스파트너스의 시몬 프리클리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은 예전처럼 저비용 생산 중심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는 곧 미국 켄터키와 텍사스 같은 지역의 매력이 커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로컬화’가 궁극적으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정부와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최근 변화 중 하나다. FT는...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입문용 와인부터 최근 경영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ㆍ사회ㆍ투명경영) 가치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와인선물세트 67종을 출시했다. 홈술족∙혼술족 증가와 와인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 입문자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세트부터 와인 애호가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한 국가별...
삼성물산, 안전조직 7개팀 구성포스코 '안전신문고' 제도 운영대우, 중대재해 근절 혁신안 발표롯데, 대표이사 직속 안전실 신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목전에 둔 건설업계가 2022년 새해화두로 ‘안전’을 강조했다. 사고 노출이 쉬운 업계 특성상 안전 경영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다.
중대재해법은 27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도무지 종잡을 수도, 예측할 수도 없는 바이러스의 확산세에 코로나19를 둘러싼 비관론과 낙관론을 오가는 사이, 새해를 맞았다. 코로나는 과연 종식될 수 있을까. 역병이 창궐한 지 만 2년을 맞기까지 우리 사회는 ‘바이러스 종식’에 대한 의문을 넘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물음과 끊임없이 맞닥뜨리고 있다.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만 2년을 넘어서면서 소비재업계의 핵심 화두는 여전히 '비대면' 서비스다. 오미크론 확산 등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다시 강화한 가운데 업계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무인매장을 늘리는 등 비대면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무인 매장 '플로우' 2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24시간 프리미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미·중 갈등 지속,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우리 기업들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무엇보다 전통산업이 혁신하고, 신산업이 태동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혁이 우선돼야 한다”며 “‘네거티브 규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 본원적 가치’ 발굴을 제시했다. 그는 일하는 방식부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고객을 향한 불요불굴(不撓不屈) △구성원간의 원활한 협업과 소통 △다양성을 수용하는 조직문화 등 세 가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새해 경영 화두로 '고객 본원적 가치' 발굴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신년사에서도 "변화하는 고객 가치에 맞게 사업 방식을 재설계해야 한다"며 경영 방점을 '고객'에 찍었다.
정 회장은 3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가치를 찾아 사업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을 바꿔 미래 성장을 준비해 나가자"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원전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해체 기술 자립에 힘을 쏟는다.
원자력연은 올해 핵심 경영목표로 ‘미래를 대비하는 도전적 원자력기술영역 개척’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가동 원전의 안전연구부터 노후 원자력시설의 해체 및 복원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원자력기술 제공을 넘어 유연한 에너지시장에 대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