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역임했지만, 2021년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보수계열에 합류했다. 인 전 위원장은 당내에서 가장 먼저 ‘희생’ 메시지를 던져 주목을 받았으며, 윤 대통령과의 인연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지금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들 외에 새로운 인물이 있을까 싶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초대 당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지만, 문 전 대통령은 당명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되기 전인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선출됐다.
실제 추미애 전 대표는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 이해찬 전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연루 의혹, 송영길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특혜·대북송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에...
전당대회 이후 통상 나타나는 ‘컨벤션 효과’가 아닌 지지율이 추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에 직면했다.
이에 김 대표가 여론을 되돌릴 수 있는 ‘의원 정수 축소’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반대로 의원 정수 확대는 정치권에서 ‘금기어’로 통할 만큼 숨겨진 이슈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인 2015년 4월 한 행사에서 “우리나라...
안 후보는 김 후보가 2012년 새정치민주연합, 2018년 바른미래당을 창당했을 당시 '공천 파동', '공천 실패' 사례를 들어 자신을 비판한 데 대해선 "(정치하면서) 저 나름대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했다"며 "잘못된 부분은 반성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천개혁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공천과...
안 의원은 창당 전인 2015년 9월경부터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혁신 전당대회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다. 2015년 12월 6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나와 함께 당 바꿀 수 없다면 분명히 말해 달라”며 공개적으로 문 대표에게 항의한 후 칩거에 들어가면서 민주당은 분당의 수순을 밟았다.
3년 전 21대 총선을 앞두고도 분당과 창당의 역사는 계속됐다....
이후 문 대통령은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도전해 당 대표로 선출됐고, 당내 기반을 다진 뒤 나선 2017년 19대 대선에서 승리했다.
이 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다면 문 대통령의 모델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 압승을 이끌면서 당내 입지를...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과 ‘대통합민주신당-통합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어지는 민주당 계열 정당, ‘국민의당-바른미래당’으로 이어지는 중도우파 정당을 아우르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민주당에 몸담고 있을 때는 이른바 ‘손학규계’를 이끄는 리더 중 한명이기도 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도 고문 역할을 해 왔다....
19대 국회에서 첫 국감을 치른 민주통합당(민주당 전신) 초선 의원들이 “일하는 국회”를 위해선 상시국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2014년 연초에는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상시국감 도입을 여당 등에 공식 제안하기도 했다. 이를 새누리당(한국당 전신)이 수용하면서 여야는 6월, 9월 이렇게 연 2회로 국감을 나눠 실시하는...
당권에 관심을 보였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불출마를 확정지었다. 김 전 대표는 안 전 대표 출마 후 고심 끝에 출마 의사를 접었다. 표면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원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고위원에 출마하기로 했다. 이밖에 후보 접수 중인 최고위원과 여성위원장, 청년위원장에 출마...
당시 문 대통령이 김 부총리를 찾아가 직접 설득한 것으로 알렸다.
주요약력
△1959년 광주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민선 1~2기 경기도 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 부총리가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맡을 당시 “‘혁신위원은 폼 잡는 자리가 아니라 욕을 먹는 자리이기 때문에 피 흘릴 (각오가 돼 있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총리가 몸 담았던 민교협과 한신대학교 관련 인맥도 유효하다. 이 가운데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국제경제학과 김윤자 교수가 대표적...
2015년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했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다. 지난해 12월 탄핵 표결을 나흘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탄핵 가결을 마무리 짓고 지난 1월 15일 전당대회까지 이끈 이력도 있다.
오질은 아주 오만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위(魏)나라에서 진위장군(震威將軍)을 지냈고 열후(列侯)에 봉해졌다.
좌고우면은 좌우고면(左右顧眄) 우반좌고(右盼左顧) 좌우고시(左右顧視) 좌면우고(左眄右顧)라고도 한다. 최근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혁신 전당대회 제안을 거부하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내년 20대 총선 승리를 위해 “문재인 대표의 2선 후퇴와 통합적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그리고 그 비대위 책임하에 당의 미래를 결정해 통합, 대통합의 여지를 확신의 가능성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의 길이 있다면 전력을 다해 그 길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위기 돌파를 위해, 전 당원과 지지자들의 총의를 묻자는 ‘혁신전당대회’는 거부되었습니다.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정치가 필요하다, 야권대통합을 해야 이길 수 있다는 충언은 무시되었습니다. 낡은 진보를 극복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고언은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더 혁신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중심으로 야권대통합을 이루지 못한 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3일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간 문재인 대표와의 갈등을 끝내 해소하지 못한 채 등을 돌린 것이다.
안 전 대표와 문 대표는 잠재적 대권주자로서 화합보다는 갈등하는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이들은 지난 2012년 대선 당시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안 전 대표가 후보 등록을...
새정치연합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은 이날 밤 11시45분께 안 전 대표의 집을 찾았다. 심야 의원 긴급간담회에서 74명의 의원이 결의한 "안 전 대표가 탈당하면 안된다"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자택을 찾은 의원들은 탈당을 만류하면서 문 대표와 대승적 합의에 나설 것을 요청했지만 안 전 대표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 소신을 굽히지...
새정치민주연합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지도체제 변경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앞서 문희상 이석현 박병석 원혜영 의원 등 중진 의원 10여명은 지난 8일 오찬 회동에서 ▲현 지도부는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다 ▲전당대회 개최 문제는 비대위가 협의해서 결정한다 ▲향후 공동선대위는...
◆ 文 "분열 전대 결단코 못받아…통합 전대라면 대표직 사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8일 총선 대비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의견대립으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칩거에 들어가 탈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탈당이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전 대표의 '혁신 전당대회' 요구에 대해 분열의 전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