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하반기 공채 예비합격자를 ‘최종합격자’로 잘못 분류한 일이 발생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9일 오후 5시 공채 최종합격자를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예비합격자도 최종합격자로 조회된 것이다.
당초 최종합격자는 446명이었다. 그러나 예비합격자 326명까지 포함해 총 769명이 합격자로 처리된 것이다. 시
새마을금고는 16일 하반기 직원 공채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는 약 9000명이 지원했고, 필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30명의 신입직원들이 선발됐다.
새마을금고 신규직원 공개경쟁채용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실시하며, 이번에 선발된 합격자들은 본인들이 지원한 지역본부의 관내금고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