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해결하는 힘은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서 온다.”
오스트리아 출생의 영국 철학자. 언어 구조를 연구해 언어의 본성과 한계를 밝히고자 했던 그는 일상언어 분석에서 철학의 의의를 발견했다. 그가 쓴 ‘논리철학론’은 영국의 분석철학계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오늘 출생했다....
사실 푸코하면 권력 이론가를 떠올린다. 세 번째 책 ‘감시와 처벌’에선 그런 푸코를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 그는 감옥의 제도를 통해 처벌하는 이성 또는 권력의 효율적인 통제 기술을 고발한다.
푸코의 문장이 까다로운 건 맞다. 하지만 참고 읽다 보면 새로운 철학론으로 새로운 세계관을 말하는 그를 보게 될 것이다. 김대환 편집위원 daehoan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