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고문단에는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이인제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달 29일에는 오전 7시부터 명성교회와 성북중앙교회, 사랑의교회 예배에 연이어 참석하는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30일 조 후보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만나 서울교육 정상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진보 진영의...
마찬가지로 무소속으로 당선됐던 이상복 전 강화군수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다만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안 전 시장이 무소속 당선 후 복당을 선언하며 보수 표심을 구애하고 있어 보수 표심 분산 우려가 있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부산은 괜찮은데, 강화군이 사실상 두 후보가 나서면서 조금 위험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18대 한나라당 153석, 19대 새누리당 152석을 자랑했던 보수 정당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122석으로 주저앉았다.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103석으로 보수의 위기를 보여줬다.
- ‘보수 정당의 위기’라는 말이 나왔다.
“‘보수’라는 말을 제발 하지 마라. 보수는 지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지키려면 변화해야 한다. 세상은 변했다. 우리나라는...
은평을에서도 선거 직전 여론조사는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비박근혜)계 좌장 이재오 무소속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금배지는 강병원 민주당 후보의 몫이 됐다.
비슷한 사례는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선거 일주일 전(8일) 발표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 대구 수성갑 주호영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43.9%)와 김부겸...
20대 총선 일주일 전 한국갤럽 조사에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39%, 민주당 21%로 '더블 스코어' 격차였지만 결과는 민주당(123석·새누리 122석) 승리였다. 국민의당의 호남 약진이라는 악재에도 민주당이 공천파동이 불거진 새누리당을 상대로 수도권에서 압승(82석·새누리 35석)하면서 원내 1당에 등극했다.
19대 총선을 앞둔 리얼미터의 2012년 3월 4주차...
현역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영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4년 만에 재격돌을 벌이고 있다.
강동을은 주로 진보 정당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16대 총선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선거에서 18대를 제외하곤 전부 진보 계열이 승리했다.
하지만 이번 22대 총선에선 상대적으로 여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여겨지는 ‘길동’이 새롭게 편입되면서 승패를...
특히, 김포을은 분구된 20대 총선부터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 김주영 전 의원이 연이어 승리하면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김두관 후보는 59.30%를 득표해 새누리당 김동식 후보(40.70%)를 18.6%포인트(p) 차이로 꺾었고, 직전 총선인 21대 총선에서도 김주영 후보(52.88%)가 박진호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38.49%)에 14.39%p 차이로 이겼다....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에도 20대 총선에서는 지상욱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21대 총선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등 어느 한쪽에 지역구를 내주지 않는 '스윙 스테이트'로 꼽혔다. 직전 총선이었던 21대 총선 결과를 보면, 박 후보는 중구 신당동, 황학동 등 주로 서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지상욱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
투표율이 58.0%를 기록했던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1석 많은 123석을 얻었다.
투표율이 높아야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투표율 '65%'를 승리 조건으로 내세우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이해찬 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며 "65%를...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6번에 걸쳐 한나라당, 새누리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며 보수 정당이 의석을 차지해왔다.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에 속한 김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이달 12일 경기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5.6%, 최 후보 36.0% 기록해 김 후보가 앞섰다. 김 후보는 여주시 56.6%, 양평군 54.8%를 기록했고, 최...
16대부터 21대 총선과 2011년 재보궐선거까지 총 7번의 대결에서 보수 4번, 진보 3번 승리했다. 16~18대까지 임태희 한나라당 후보(현 경기도교육감)가 내리 3선을 했고, 임 교육감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19대 총선에선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고, 20대 총선부터는 김병욱 후보가 분당을을 점유하고 있다.
김병욱 후보의...
정두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을 제외하면 보수계열 정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긴 적이 없는 곳이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초선)이 지키고 있는 서울 구로을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초선‧서울 강남갑)이 도전장을 던졌다. 문재인 정부 대북 특사였던 윤 의원과 탈북 외교관인 태 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이 쏠리는 곳이기도 하다.
구로을 역시 전통적으로...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엔 박인숙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43.98%의 득표율로 접전 끝에 간신히 승기를 거머쥐었다. 민주당 후보였던 박성수 전 부장검사(41.66%)와는 2.32%p 득표 차를 보였는데, 국민의당 김창남 후보가 14.34% 득표율로 진보 성향 유권자의 표를 나눠 가져갔다.
더군다나 송파갑은 강남3구 중에서도 득표율 차 3%p 안팎의 초박빙 승부가 이뤄지는...
이웅희(13~15대, 신한국당)→남궁석(16대, 새천년민주당)→우제창(17~18대, 통합민주당)→이우현(19~20대, 새누리당)→ 정찬민(21대, 미래통합당) 순으로 날카로운 민심의 향배를 보여준 것이다. 용인 처인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조 모씨는 “이 동네는 보수와 진보 민심이 반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진박공천’으로 몸살을 앓았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시절 당시 김무성 대표의 ‘옥쇄 파동’이 3월 중순에 이루어졌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보름을 남겨놓고도 선거 판세가 뒤집힐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통상업무에 돌입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 핵심 관계자는 “한 위원장 일정은 대외비”라며 “오늘은 당사로 출근하지 않는다”...
그는 “민주당이 탈나고 있어도 그건 당과 이재명 당대표의 문제이지 고민정 의원 개인은 지역에 잘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민주당 승리를 점쳤다. 오 전 의원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바른미래당 왔다 갔다 하고, 관악을에서 재선한 사람이 여긴 왜 오나. 광진 주민을 호락호락하게 봐선 안 될 것”이라고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여러 차례 당을 옮겨가며 선거를 승리로 이끈 킹메이커로 꼽힌다.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합류해 ‘경제민주화’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19대 총선, 18대 대선 승리까지 이끄는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과 등진 뒤 2016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표의 요청으로 더불어민주당...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여러 차례 당을 옮겨가며 선거를 승리로 이끈 킹메이커로 꼽힌다. 2011년 12월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합류해 ‘경제민주화’를 전면으로 내세웠다.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을 맡아 20대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후 2021년 다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맡아 4·7...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18일 박 의원을 만나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출마 철회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대문을은 현재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지역구이지만, 17~19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당선됐던 곳이다. 이른바 ‘험지 탈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박 의원과 함께 강남을에 공천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이어 “그럼에도 부족함을 느껴 출마선언을 하고 한 달간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 오던 중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고 전했다.
2016년 총선 당시 당 대표였던 김 전 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의 극심한 계파 갈등에 공천 파동의 한복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