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특보 인선을 철회하지 않을 전망이다. 전날 사퇴한 노재승 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어 20·30대에겐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청년의 표심을 노리며 연일 '청년 행보'를 이어왔던 윤 후보로선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 있어 보인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윤 후보의 태도에 관해 "20·30 세대가 쏟아내는 불만을 잘 파악하지 못한 태도...
예년 총선보다 3개월가량 일찍 구성되는 선대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원혜영ㆍ김부겸 의원 등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역시 이날 총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했다. 박맹우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당 상임특보단장인 이진복 의원이 총괄팀장을, 전략기획부총장 추경호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위원으로는 박덕흠...
3선 출신인 최재성 전 의원의 경우 문 대통령의 당 대표시절 사무총장, 대선 때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제1실장을 맡는 등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힌다. 내각보단 청와대 인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문화수석 등으로 입길에 오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전까지 문 대통령과 기재위 활동을 같이 했다. 당선 후엔 기재위 동료였던 한국당 최경환 의원, 안종범...
새누리당 함진규 대변인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 장관 인선에 “안보 문제는 분단국가에서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선거와 관계없이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며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함 대변인은 김관진 내정자에 대해 “지난 4년여간 대한민국 국방을 책임져 왔고 그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와 외교안보장관의...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총리 재임 당시 공보실장으로 발탁했던 최형두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캠프에 영입했다.
2일 김 전 총리 캠프 관계자는 "선대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2~3명의 공동 선대위 체제로 간다"면서 "당 대표를 지낸 중진급 정계 인사와 여성계 명사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의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진 윤종록(56) 전 KT 부사장을 미래창조화학부 2차관에 임명하는 등 차관급 8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이로써 차관 27명의 차관 가운데 ‘성접대 스캔들’에 휘말려 김학의 전 차관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법무차관을 제외한 차관 26명에 대한 인선이...
심지어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도 “두 인선은 경제민주화와는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국정과제에서 경제민주화라는 용어가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로 대체된 연유와도 무관해보이지 않는다.
박 당선인은 경제민주화 공약의 상징이었던 김종인 전 선대위 국민행복추진위원장에게도 미안해할 법 하다. 그는 정치적 성향이 다른 김 전 위원장을 영입한...
박근혜 새 정부에서도 대선 선대위 비서실의 역할을 청와대가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새누리당의 다른 의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은 장관들과 했다고 하지만, 모든 기획과 승인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했다”면서 “전직 모든 대통령들도 작은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모든 정권에서 컨트롤 타워는 청와대였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복지 분야 경험은 없지만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 이번 대선 공약에 대한 정책 이해도가 높아 복지부 장관으로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친이(친이명박)계 출신이지만 지난 대선 당시 선대위 대변인을 맡아 박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해오며 큰 신임을 얻어 최측근 그룹으로 부상했다.
서승환...
◇약력
△1966년 서울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19대 총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 공동대변인 △새누리당 대변인 △새누리당 18대 대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박근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동안 거의 거론되지 않았던 3선의 허태열 전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결국 박 당선인이 친박 핵심 중진 의원 중에서 비서실장을 고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런 맥락에서 4선의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과 대선 때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하고 현재 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권영세 전 새누리당 의원도 거론된다.
새누리당 내에서도 황우여 대표 등 지도부가 향후 조각에서 몇몇 현역 의원이 빠져나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현역 차출에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당 사무총장과 대선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한 권영세 전 의원과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새누리당 내에서도 황우여 대표 등 지도부가 향후 조각에서 몇몇 현역 의원이 빠져나갈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현역 차출에 반대 입장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당 사무총장과 대선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역임한 권영세 전 의원과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통하는 이정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이 비서실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직책별로 보면 각 부처를 쥐락펴락할 예산권을 쥐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설되는 청와대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겸한 비서실장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권영세 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유정복 의원을 비롯해 유일호 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삼성전자 기술총괄 사장을 지낸 황창규 지식경제부 국가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 이석채 KT 회장, 새누리당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인 서상기 의원,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과 권영세 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유정복 의원, 유일호 현 당선인 비서실장 등의 이름이...
이후 그는 새누리당 제19대 총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후보 경선캠프 대변인, 그리고 당 대변인 겸 중앙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하며 박 당선인의 입 역할을 맡았다. 정치인으로서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 대변인이 박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이다.
그는 대선 기간 현장 유세장에서 박 당선인을...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시기를 전후해 그의 행보를 비판하거나 당명 개정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사이가 다소 멀어졌다. 이 때문에 친박계 일부와 껄끄러워졌고 경선 캠프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유 의원은 또 지난 대선에서 박 당선인의 인사에 대해 쓴소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박 당선인이 최측근 보좌진 등 비선에 의존하며 ‘철통 보안’ 속에 인수위 인선...
새누리당 대선 선대위에서는 종합상황실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기여한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대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지 못한 그는 “쉬는 시간을 갖겠다”며 동안거(冬安居)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직 의원이 아닌 데다 박 당선인의 신뢰도 큰 편이어서 청와대 행이 높게 점쳐지는 등 복귀가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많다.
◇검사...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도 지난달 27일 발표된 국민대통합위 인선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간사로 내정됐다. 하 의원은 다음 주 중으로 김용준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국민대통합위는 6명으로 늘어났다. 하 의원은 박 당선인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설치된 100%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