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12번을 배정받은 유민봉(58)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발탁 때도 그랬듯, 이번 비례대표 명단에도 ‘깜짝’ 이름을 올렸다.
그는 애초 비례대표 공모 당시 비공개로 신청했다. 그러다 뒤늦게 비례대표 신청 소식이 알려진 뒤엔 앞 순번을 차지할 것이란 예측을 낳았다.
박 대통령과 유 전 수석의 인연은 박...
당 공천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남성 441명, 여성 224명 등 총 665명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자를 받았다.
이번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는 총 47석이다. 새누리당은 당선 안정권으로 20번대 초반까지를 바라보고 있다. 공천위는 비례대표의 대표성과 직능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자를 선정했다.
가장 상징적인 비례대표 1번에는 송 전 지원사업단장이...
◇새누리당 "의료서비스 공짜이미지 안돼" =‘나영이 주치의’로 이름을 알리고 새누리당 비례대표(7번)로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신의진 (연세대 의대 교수) 당선자는 보건복지 부문에서 기대되는 브레인 중 한 사람이다.
신 당선자는 민주당의 ‘무상의료’공약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신 당선자는 민주당의 무상의료에 대해 “자세히 보면...
이들 중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로 빠지지 않는 유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12번을 자청하며 당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민노당 대표 시절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렸고 심 대표와 노 전 의원은 19대에 당선되면서 몸값이 더 올랐다.
진보당 역시 야권연대 차원에서 민주당과의 후보단일화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공당이 대선 후보를 안낼 순...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 3석, 비례대표 2석으로 단 5석만을 확보하며 군소정당으로 몰락한 선진당 이 전 대표의 경우 입지가 더욱 줄어들게 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당의 존립기반인 충청권을 상실한 선진당이 12월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합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이 전 대표는 현재로선 당대표를 맡는 등 전면에 나설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달...
19대 국회에서 통진당이 민주당과 연대해 새누리당에 대항할 수 있게 된 만큼 한미 FTA 재검토나 재벌개혁 등 정책을 둘러싼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이란 얘기다.
일각에선 통진당이 다가오는 대선에서 독자적 후보를 내 야권단일화 등을 시도하며 정치적 입지를 구축할 것이란 말도 나온다. 비례대표 12번에 이름을 올렸던 유시민 공동대표는 국회에 입성하기...
(14번) 당 전략기획위원장, 최민희(19번) 국민의명령 대외협력위원장과 한국노총 출신의 한정애(11번)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김기준(12번)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도 뱃지를 단다.
전략적 배치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7번은 부산일보에서 명예퇴직한 배재정 전 부산일보 기자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일보를 소유하고 있는...
유 대표는 이날 오후 방송 라디오 연설에서 “새누리당의 4·11 총선 승리는 이명박 정권의 임기가 4년 더 연장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12번에 이름을 올린 데 대해 “저, 이 문제 때문에 사실 고민 많이 했다. 이해찬 전 총리, 노무현재단의 문재인 이사장, 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민주당하고 합쳐서 대통령에 도전하라고...
비례대표 12번에 이름을 올린 유시민 공동대표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배우 조니 뎁을 연상케 하는 복장과 헤어스타일로 출연했다.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노회찬 후보는 엘비스 프레슬리 복장으로 광고에 나타났다.
이정희·심상성 공동대표를 비롯해 비례대표 14번을 받은 서기호 후보는 각각 여고생으로 변신해 양갈래 머리에 교복을 입고 발랄하게 춤을...
이 대표는 이날 PBC라디오에서 “원내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1대 1 구도보다 새누리당과 민주진보진영의 1대 1 구도가 교섭력이 훨씬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례대표 후보 12번인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지지해줘 국회의원이 되게 해 달라”며 “진보당의 선전을 예상하는 것은 결코 지나친 낙관론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상식이하의 막말로...
유시민 공동대표는 비례12번을 자처하며 배수진을 쳤다. 우위영 대변인은 “야권연대 성사로 정당 투표율이 민주통합당과 동반상승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창조한국당은 지역구 1석, 비례 2석이라는 18대 성적 재현이 관건이다. 당의 간판인물인 문국현 전 대표가 ‘돈 공천’ 논란으로 물러나면서 세가 약화돼 선거를 치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여성기업인인 배영애 동도백화점 대표는 불모지 경북 김천에 뛰어들었다. 이정국 두요감정평가법인 대표는 경기 안양동안에서 밭갈이 중이다.
한편 비례대표 후보로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이기도 한 강은희 위니텍 대표가 새누리당에서 당선 안정권인 5번을 따냈다. 전국금융산업노조 김기준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12번에 배치됐다.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4·11 총선에서 비례대표 11번을 받은 데 대해 “국민들이 보기에도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 일침을 놨다.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 목사는 이날 BBS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서 “박 위원장이 무슨 국회의원 한번 더 할 생각이 있는 건가”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박...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12번으로 낙점된 안 교수는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감세는 기업이 투자를 더 많이 하고 고용을 하게 함으로써 우리 국민 전체, 또 근로자한테 혜택이 가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08년 이후 위기 상황에서 양극화가 심화됐기 때문에 세율 인하가 중심이 되는 감세는 더 이상...
생각해 비례대표로 모셨다”고 했다.
또 “원래 처음에 말했던 번호가 11번이었지만 새누리당이 먼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11번에 배치했다고 발표해서 그 번호는 피했다”고 밝혔다.
임수경씨 후보 선정에 대해선 “당 최고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됐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선정된 분들의 면면을 살펴 21번으로 배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는 의견을...
새누리당은 20일 4·11 총선 비례대표 1번으로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을 확정했다. 당 선대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지휘하게 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선예상권의 중간선인 11번을 배정받았다.
새누리당 정홍원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 명단을 발표했다.
남성 비례대표 후보로는...
2일 ‘비례대표 12번 출마’ 의사를 밝히며)
“미 근로자들이 나를 오바마보다 더 환영하더라... 한국 기업에 가면 이렇게 환영을 안하는데...” (이명박 대통령, 1일 지난해 미국 자동차 공장 방문을 언급하며)
“죽더라도 양지바른 곳에서 죽겠다.” (1일 당시 미래희망연대 소속이던 송영선 의원, 새누리당과의 합당 앞두고)
“안철수 정치참여? 정치권 오면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