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비례대표, 1번 민병주…박근혜는 11번

입력 2012-03-20 10:27 수정 2012-03-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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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0일 4·11 총선 비례대표 1번으로 민병주 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을 확정했다. 당 선대위원장으로 이번 총선을 지휘하게 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선예상권의 중간선인 11번을 배정받았다.

새누리당 정홍원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 명단을 발표했다.

남성 비례대표 후보로는 첫 번호인 2번에는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배치했다. 여성 후보로는 민 연구위원에 이어 윤명희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 부회장이 3번,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이 5번, ‘나영이 주치의’인 신의진 연세대 의대교수가 7번,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9번을 각각 받았다.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 출연한 필리핀 귀화여성 이 자스민씨는 17번을 받았다.

김 회장에 이은 남성 후보로는 탈북자 출신의 첫 1급공무원인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이 4번,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6번, 선대위 대변인으로 내정된 이상일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8번, 이만우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10번에 안착했다.

이 밖에 박 위원장의 정책 브레인으로 꼽히는 안종범 성균관대 교수(12번) 김현숙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13번), 김장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14번), 이봉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15번), 최봉홍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16번)도 이름을 올렸다.

송영근 재향군인회 정책자문위원(18번) 류지영 한국유아교육인협회 회장(19번)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20번)도 당선권에 들었다.

정 위원장은 “얼마나 국민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지를 가장 많이 고려했다”며 “직능별 역할과 공적도 참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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