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늘 후보 등록이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오전 10시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시급한 현안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조속히 당무에 복귀해서 최고위를 주재하고, 공천관리위 결정 사항을 처리해 달라”고도 했다.
현재 김 대표는 서울 은평을(유재길) 송파을(유영하), 대구 동갑(정종섭) 동을(이재만) 달성...
친박계에서는 이를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 "당 대표 직인을 찍지 않을 수 있다"는 김 대표의 이른바 '옥새 저항'으로 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공천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 대표와 당내 주류인사들 사이에 극적인 타협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시나리오 역시 새누리당 안팎에서...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한 공천관리위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지금부터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 지역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으로 대표되는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서울 은평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을 △대구 동구갑...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사실상 무공천 입장을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친박계 지도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예고했다.
김무성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에서 공천관리위의 의결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승민을 공천하는 게 옳다”는 의견을 내놓은 뒤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어 유승민 의원 지역구(대구 동을)에 대한 무공천을 주장했던 김 대표는 비공개 회의 중 수차례 “못해먹겠다”며 공천관리위원회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원 원내대표는 “당 대표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 중간에...
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19번을 배정받은 조명희(60)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은 애초 대구 중남구에 출마했다가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로 지역을 바꿔 공천을 신청했다. 당 공천관리위가 이 지역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주 의원이 공천에 배제되면서 조 전 위원의 공천이 유력하는 듯했다. 그러나 실제 공천은 이인선 전 경북도...
나머지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단수·우선추천지역 등 사실상 과거의 ‘전략공천’ 개념으로 후보를 선정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경선에 의한 상향식 공천이 23개, 제18대 0개, 제19대 44개여서 이번이 역대 최다라는 게 새누리당의 설명이다.
그 이전에는 대부분 중앙당에서 공천을 결정했다. 상향식 공천이라는 개념 자체가...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서울 서초갑 지역구 예비후보였던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1일 서울 용산을 비롯한 다른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서 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갑 여론조사 경선에서 석패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다른 지역구에 투입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런 논의 결과를 공천관리위원회에 전달했다. 새 지역구로는...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수석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수석의 공천문제와 관련, “우수한 당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가 나왔다”면서 “갈 수 있다면 용산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는 4.13 총선의 서울 서초갑 공천경선에서 이혜훈 전 최고위원에게 패배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전략 공천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21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수석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 같은 지역에 (조...
새누리당이 텃밭인 대구지역 공천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공천 배제 재심을 청구했다가 반려되자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고, 대구 북구에서 공천에 떨어진 권은희(비례대표) 의원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3선인 주 의원은 당 공천관리위가 대구 수성을을 ‘여성 추천지역’으로 선정해...
새누리당은 18일 국회에서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의결 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결론 난 게 없다”면서 “최고위가 결정해야 공천관리위도 정상화되기 때문에 선거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파행이) 오래가면 곤란하다”며...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비박(비박근혜)계 의원들의 탈락을 놓고 파장이 커지면서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공천위 외부위원들은 17일 비박계 내부위원들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의를 보이콧하고 나섰다.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를 비롯한 외부위원 5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회의에 참석했으나 30분만에 퇴장한...
새누리당은 15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여론조사 실시 기관의 실수로 중복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경선 여론조사를 다시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이곳은 현역인 여상규 의원, 최상화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 경쟁 중이다.
당 공천관리위원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자끼리...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5일 오세훈 전 서울시장(서울 종로) 등 서울 3곳과 경기·인천·대전·울산·강원·경남·제주에서 각각 1곳씩 총 10곳의 4·13총선 경선 통과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 등 2곳은 여론조사 결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서울에선 오 전 시장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박진·정인봉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새누리당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3일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아직 발표하지 않은 지역은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중구·영도를 포함해 81곳이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무성 대표 지역구도 내일(13일) 다른 곳과 함께 심의해야 한다”고 밝혀 이날 발표 때 김 대표의 지역구 공천 결과도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4일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여기에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이 포함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4·13 총선'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과 우선·단수추천 지역 4차 명단'을 논의 중이다. 당초 공천 발표는 오전 11시로 예정됐지만 미뤄졌다
발표 대상 지역은 서울...
새누리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내분이 일단락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11일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김회선 클린공천지원단장과 함께 한 브리핑에서 "앞으로 더 많은 소통으로 공관위 구성원 모두가 합리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위기를 정면돌파로 맞서고 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4일 취임 일성으로 "상향식 공천제라고 국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된다는 보장도 없다"면서 김 대표가 주장한 상향식 공천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역 물갈이론'을 내세우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1차 공천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