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 의원은 19일 윤 후보와 만찬 회동에서 윤 후보의 선대본부 상임고문단직 제의에 △국정 운영 능력 담보 조치 △처갓집 비위 엄단 등 두 가지를 요구했다. 이 중 국정 운영 능력과 관련한 내용으로 홍 의원은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 대구 중남구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공천을 제안했다.
이후 윤 후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저는 공천...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7일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원외 당원협의원장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예산안 및 각종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당부하고 집권 2년차 국정운영 기조를 설명했다. 다음날인 8일 국회의장, 당 대표 등을 지낸 새누리당 출신 원로들로 구성된 상임고문단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지난해 6월25일에는 이완구...
또 지난 1월7일에는 당 소속 의원과 당협위원장 24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가졌고 같은 달 8일 상임고문단 30여 명과 저녁 식사를 한 바 있다.
이후에도 대선 승리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차원에서 만남을 계획했지만, 세월호 참사와 인사 파동 등의 이유로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이번 2기 내각 출범과 함께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의...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전날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240여명과 만찬을 갖고 지난 3일 여야 대표와 신년 인사회를 겸한 오찬을 가진 데 이어 정치권 주요 인사와의 식사만 벌써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식사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신년...
담당 비서관을 신설해 사이버 전체 분야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 삼아야 한다’는 건의에 “관심을 갖겠다”고 대답했다.
만찬에는 상임고문단 회장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과 박관용 전 국회의장, 이세기 유준상 권철현 전 의원, 현 정부 초대 총리에 내정됐던 김용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김성주 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MCM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가 길어지면서 실제 만찬은 한 시간 가량 늦어졌다. 서청원 의원은 전날 박 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고 언급한 것을 인용해 “통일” “대박”을 건배사로 제의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 박근혜’ 문구가 새겨진 벽시계를 선물 받았다.
한편 박 대통령은 8일 오후에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새누리당 상임고문단 30여명과 만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