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계자는 "2020년 8월 스포츠윤리센터가 출범한 이래 올해 4월까지 징계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이행한 116건 중 징계대상이 체육단체 임원인 경우가 38건에 달한다"라며 "일부 단체의 경우 징계혐의자가 해당 단체 법제상벌위원장을 겸임해 징계 처리를 하지 않는 비정상적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은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곽명우 건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징계를 내렸다.
이날 상벌위에 참석한 곽명우는 “상벌위원들에게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 모든 분께 죄송하다”라며 “처벌을 달게 받겠다. 깊이 반성하며 살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아내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곽명우는 1심 판결은 지난해 9월, 2심 판결은...
한편, 가스공사 감사실은 최근 인사혁신처에서 입법 예고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에 발맞춰 상벌 규정에 ‘마약류 관련 비위 징계 기준’을 신설해 마약 관련 비위에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근절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신입직원에게 마약류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예방책을 적극적으로...
기존에도 일부 계열사가 상벌 규정 내에 개략적인 징계기준을 두고 있었으나, 그룹 차원에서 표준안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태광그룹은 이번 표준안을 만들면서 비위 행위별로 징계등급을 세분화해 규정함으로써 징계권자의 재량에 의한 ‘고무줄 징계’의 여지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징계양정기준에 따르면, 자금 횡령이나 법인카드 부정 사용은 물론 부당한...
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적 담합 정황이 있었다는 점을 들어 KBO 관계자는 “리그 벌칙 내규로 다 심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가 아닌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대구 삼성과 NC 경기에서 해당 심판진의 판정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삼성 이재현의 타석에서 NC 선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에서 12월에는 “츄가 다른 소속사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을 시도했다”라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상벌위원회에 츄의 연예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츄는 “팬분들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의 주장을 반박함과 동시에 불공정한 수익 배분 구조와...
앞서 27일 이장호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장은 “양측의 주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동료 선수들의 확인서 등을 종합해볼 때 (오지영의 행동은) 분명히 인권 침해로 판단할 수 있다”라며 오지영에게 1년간의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소속팀이었던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측에서도 “상벌위원회 징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금일 부로 오지영 선수와의...
한국배구연맹(KOVO)은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오지영(36)의 후배 괴롭힘 혐의와 관련해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이장호 한국배구연맹 상벌위원장은 “양측의 주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동료 선수들의 확인서 등을 종합해볼 때 (오지영의 행동은) 분명히 인권 침해로 판단할 수 있다”라며 “오지영 선수가...
또한, 민간 체육단체의 산하 단체(시·도 및 시·군·구) 임원 관련 비위에 대한 징계 사건의 경우, 같은 산하단체의 스포츠공정위원회, 법제상벌위원회가 관할하도록 하고 있어 공정한 징계절차 진행이 어려웠다. 이에 권익위는 혈연·학연·지연 등 정실주의 우려가 있는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민간 체육단체의 산하단체 임원에 대한 징계사건을 해당 민간...
KBO 상벌위원회는 배영빈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정했고, 미신고 부분에 대한 가중으로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결정한 바 있다.
프로야구 음주운전 처벌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 최초 적발은 70경기 출장 정지, ‘면허취소’ 최초 적발은 1년 실격 처분이다. 음주운전 2회는 5년 실격, 3회 이상은 영구 실격이다.
KBO 징계와 더불어 음주 운전으로 팀의 품위를 실추시키고 이를 보고하지 않은 박유연에 대해 책임을 물을 예정으로, 중징계가 예상되고있다.
한편 지난달에도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배영빈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방출됐다. 이와 별도로 KBO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에게 1년 실격 처분 및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징계안을 내렸다.
경찰에 의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음에도 배영빈은 이 같은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은 채 마무리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고, 홍익대를 졸업한 후 올해 초 육성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배영빈은 프로 진출 1년 만에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앞서 롯데는 지난 16일 구단 자체 상벌위를 열어 배영빈의 방출을 결정했다.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이상은 영구 실격이다. 롯데는 KBO 상벌위에 앞서 퇴단을 결정했다.
한편, 배영빈은 서울고-홍익대를 졸업한 뒤 올해 롯데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빠른 발과 콘택트 능력을 보여줘 1군에서 18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313(16타수 5안타), 2루타 2개, 1도루, 2득점을 올렸다.
이 사건이 드러나자 SSG는 이원준을 퇴단 조처했다. 얼차려를 지시한 이거연과 최상민에 대해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KBO는 이원준에게 7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이거연과 최상민에게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SSG는 이거연의 방출 결정에 대해 “선수단 정비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KBO는 지난 11일 오후 롯데 구단으로부터 배영빈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사실을 접수, 상벌위원회를 소집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참이다.
앞서 올해 3월 투수 서준원이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 사실을 구단에 숨겼다가 뒤늦게 발각됐다. 서준원을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했던 롯데는 결국 징계위원회를 열어 퇴단 조치했다. 당시 구단은 “퇴단은 구단의 최고 수위...
검찰은 “해당 벌 청소는 학기 초부터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지되고 모든 학생에게 동등하게 적용되는 ‘학급 규칙 및 상벌제도’에 따라 학급 봉사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적 목적의 정당한 학생 지도의 하나로,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께 서울 광진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는 학급 규칙을 어긴...
상벌규정에는 징계 종류별로 2~7년까지 징계 말소기간을 정하고, 이 기간동안 정기승호는 보류됐다가 종료 후 환원한다.
또 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정기승호를 1회 보류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서부발전은 ‘승호 1회 보류’를 인사 담당자마다 다르게 해석했다. 징계 말소기간이 지나면 ‘1회 보류’에 따라 기존 호봉보다 한 단계 낮은 상태로 환원해야 하지만...
라스의 음주운전이 전해진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라스에 대해 출장 정지 15경기에 제재금 400만원 징계를 내린 바 있다.
한편 라스는 지난 2020년 전북현대에 입단한 뒤 같은 해 2부 리그 수원FC로 이적해 핵심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22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했으며 K리그 통산 기록은 120경기 41골 21도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