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보통판정을 받았다가 지난해 양호판정으로 상향된 남동발전삼천포화력의 경우 지난해 12월 발전소 내 PVC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약 50여분 만에 불은 진화됐지만 야적장은 발전 설비들과 거리상 가까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수년간 안정성의 양호 판정을 받은 화력발전소들의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21일 오후 2시께 한국 남동발전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PVC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50여 분만에 진압됐다. 화재가 발생한 야적장은 발전 설비들과 거리가 그리 가깝지 않아 다행히 발전소에는 피해가 없었고 가동에도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측은 “폐자재가...
YTN은 삼천포 화력발전소에 큰 불이 나 진화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하는 한편 현재 진화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발전 설비에는 이상에 없는 것으로 덧붙였다.
삼천포 화력발전소는 화력발전 설비 6기가 가동 중이지만 화재는 화력발전 설비가 아닌 야적장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새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 4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을 중단했다가 5시간만에 가동을 재개했다. 영흥화력발전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께 4호기의 발전기에 있는 전압 조절기가 손상되면서 발전기 가동이 중단됐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에 있다. 발전소측은 전압 조절기를 교체하는 등 비상복구를 실시해 오전 6시35분부터...
남동발전은 지난해 2월 발생한 미국 클린에너지파워 가스발전소 폭발사고를 교훈 삼아 화재 및 폭발 사고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간안전인증 취득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포우 남동발전 기술본부장은 “이번 인증이 수여된 발전소들 뿐 아니라 건설 중인 영흥화력 5,6호기, 리파워링이 계획되돼 있는 여수화력 1호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