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21일 오후 2시께 한국 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 PVC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50여 분만에 진압됐다. 화재가 발생한 야적장은 발전 설비들과 거리가 그리 가깝지 않아 다행히 발전소에는 피해가 없었고 가동에도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 측은 “폐자재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크게 피어올랐지만, 발전 설비에는 이상이 없고 이렇다 할 피해도 없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발전소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