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삼성물산은 삼성전자(4.1%)나 삼성에스디에스(17.1%) 등 계열사 주식을 많이 보유해 지배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런 빈틈을 눈여겨본 엘리엇은 7.1%를 보유하면서 단숨에 3대 주주에 등극할 수 있었다.
과거 SK와 삼성은 ‘자사주의 마법’으로 경영권을 방어했다. SK는 보유하던 자사주 10.4% 가운데 6.2%를 하나·신한은행 등에 매각했다. 삼성물산도...
실제로 이건희 회장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후인 26일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등 삼성그룹 관련주는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11조 원 규모의 막대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해당 기업들이 배당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이다. 특히 삼성물산의 경우 지배구조 개편에서 회사의 역할과 기업가치 상승...
또한 이날 호텔신라우, 삼성물산우B 등 우선주들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삼성생명과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전자도 각각 3.8%, 5.51%, 0.33% 올랐다.
한편 고 이 회장의 주식 평가가 끝날 때까지 삼성 측에서 주가 부양에 소극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행 법상 상속세는 사망 전후 2개월씩, 총 4개월의 종가 평균 평가액을 기준으로...
이에 따라 시장에선 삼성물산을 비롯해 삼성물산 우선주 등 관련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 우선주는 29.86%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의 9.10%를 보유한 KCC도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삼성생명은 5600원(8.87%) 오른 6만8700원, 삼성에스디에스는 5.22% 오른 18만 원대, 삼성전자는 6만500원(0.50% 상승)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S에도 문의가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도 낙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을 3월 개정하면서 ‘민간투자형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조항을 신설했다. 대국민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융합사업이 요구될 때, 민간기업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관련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익사업을 할 수 있다.
상호출자제...
뒤이어 △신세계 I&C(171.3%) △삼성바이오로직스(138.6%) △호텔신라(99.1%) △롯데정밀화학(95.9%) △SK하이닉스(85.9%) △신세계(84.2%) △아이리버(79.2%) △삼성에스디에스(73.2%) △LG전자(68.2%)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지난 1년간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 가운데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한화테크윈(-33.3%)이었다. 이와 함께 △GS리테일(-32.6...
미래에셋대우는 4일 ‘삼성전자 지주회사 전환, 서두르게 되나?’라는 보고서에서 “그룹이 예산 제약과 순환출자 규제, 추가 지분 매입으로 삼성전자 지배력을 확대하기 어렵다”며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총수 일가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지배력을 강화하려면 인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설립이 최선책이기...
7%), 삼성카드(+64.7%) 등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SKC솔믹스(+62.6%), 포스코대우(+62.1%), GS건설(+54.7%), 현대미포조선(+51.8%) 등에서도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반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가는 57.6% 떨어져 하락률 1위에 기록됐다. 이밖에 한진(-36.6%), 삼성에스디에스(-36.0%), LG화학우(-34.0%), SK디앤디(-32.5%) 등 종목이 큰 낙폭을 보였다.
△[답변공시]삼성에스디에스 "물류사업 분할 방안 미확정, 해외법인 분리 추진"
△[답변공시]대우조선해양 "감자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 검토“
△[답변공시]삼양식품"시황변동 관련 공시사항 없어“
△[답변공시]만도 "독일 보쉬사 특허 침해 사실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조23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에스원, 삼성전자와...
삼성SDS “사업부문 분할 여전히 검토중…확정된 바 없어"
△성지건설, 이용승 대표이사 신규 선임
△쌍용차, 상반기 7만4577대 판매…전년비 6.8% 증가
△한라, 2000억 규모 시흥 배곧신도시 공사 약정 체결
△금호전기, 박명구 회장이 30주 장내매수
△한진重, 2000억 규모 주택재개발 정비공사 수주
△성지건설 “유증 및 신사업 진출 위한 출자 등...
82억규모 출자
△금양 "中업체와 합작투자 MOU 체결"
△대호에이엘 "시황변동 관련 주요 공시대상 없다"
△삼성SDS "자사주 매입·중간배당 고려 안 해"
△아시아10호, 1억9505만원 규모 수입 분배
△하이골드2호, 11억 규모 선박투자회사 수입 분배
△거래소, 제미니투자 주권매매거래 정지
△소프트맥스, 10억규모 유증...
현재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는 ‘삼성물산→…→삼성SDI·전기·화재→삼성물산’으로 이어지는 7개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연결고리는 삼성SDI(2.1%), 삼성전기(2.6%), 삼성화재(1.4%) 등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6.1%다. 이를 처분하면 2013년 2555개에 달했던 순환출자는 3년 만에 완전 해소하게 된다. 금산 혼재를 제외한 지배구조 클린화가 일단락되는 것.
아울러...
△[조회공시]현대상선, 사채권자 채권 출자전환 결정 보도관련
△[답변공시]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물류부문 합병 검토하고 있지 않다”
△[답변공시]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컨설팅SI부문 합병 검토하고 있지 않다”
△[답변공시]삼성에스디에스 “사업부문 분할합병 확정된 사실 없어”
△한솔제지, 70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코아스 “전...
62%), LG생활건강우(129.36%), SK증권우(129.19%) 순으로 상승했다.
반대로 올해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10대 대기업 계열사는 한진해운(-45.94%),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7.06%), 삼성에스디에스(-32.28%) 였다. 2014년 말과 비교하면 한진해운(-67.36%), 삼성엔지니어링(-53.44%), 삼성중공업(-53.33%) 등의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전일 삼성그룹은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삼성SDI가 보유하던 삼성물산 주식 169만5000주(지분 0.89%)를 블록딜로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 종가(15만3000원) 기준으로 약 2593억원 규모다. 블록딜은 10배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며 할인율 없이 마무리 됐다.
해당 물량 중 130만5000주(0.69%)는 이재용 부회장이 사들였고 삼성생명 공익재단이 200만주(1.05%)를...
삼성엔지니어링이 유상증자에 성공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손에 쥐게된 3000억원 중 일부는 삼성그룹 순환 출자 해소를 위해 사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DI에게 합병 과정에 보유하게된 삼성물산주식 500만주(2.6%)를 내달 1일까지 매각할 것을 요구하자 이 부회장은 이중 2000억원어치를 직접 사들이며 순환 출자 해소에 나섰다.
앞서...
“제일모직과 삼성SDS가 합병하게 된다면 제일모직의 핵심 소프트웨어 등의 플랫폼 역할 수행과 함께 자회사들과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지주회사로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실질적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416개에 달하는 순환출자 고리도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