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최종판정 결과 발표산업부 "자동차 업계 부담 최소화…수출이익 훼손 없도록 관리"
미국이 중국산 알루미늄 압출재에 최고 376%에 달하는 덤핑 판정을 내린 가운데 한국산에는 최대 3%대의 낮은 덤핑 마진을 부과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14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중국 베이징 상무부에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와 한중 통상장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5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창 총리와의 회담 시 논의된 △한중자유무역협정(FTA) 후속협상 진전 △안정적 공급망 관리 △투자협력위 재개 등에 대한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미국의 커넥티드카 잠정 규칙 발표와 관련해 민관 대응 회의를 열었다.
이는 미국 상무부가 23일(현지시간)에 국가안보 위험 해소를 위해 커넥티드 차량(Connected Vehicle)에 대한 잠정규칙(Proposed Rule)을 발표한 것에 대해 우리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주재로...
아울러 수출통제 제도를 정비하고 무역·투자·기술안보 이슈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산업안보국(BIS)과 유사한 '한국형 산업안보 전담 조직'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통상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해 엄중한 글로벌 통상 환경 속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하고, 우리 경제와 기업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중국 상무부가 전일 발표한 안티모니(antimony)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배터리, 정밀화학, 전자, 기계, 반도체 등 관련 업종별 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
박성택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5일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리스크는 기업 혼자 힘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정부가 책임지고 도와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차관은 "불필요한 규제도 나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노건기 산업부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이날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EPA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진행한다.
경제동반자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은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2024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열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서울국제포럼은 주요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무역구제 분야 세계에서 유일한 국제포럼이다.
올해 포럼에는 세계무역기구(WTO)와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영국, 호주, 중국 등 11개국 무역구제기관 대표와 주한 대사관 및 국내외...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미국 상무부와 '한·미 원격의료 쇼케이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월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의 후속 조치로, 양국 디지털 헬스 및 원격 의료 산업에 대한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헬스산업은 급격한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전망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앱을...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한일 자원협력대화도 6월 중순 출범한다. 핵심 광물 공급망 위기에 협력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는 취지다.
양국의 과거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만든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에 출자 규모도 늘린다. 한국 10억 원, 일본 1억 엔이던 규모를 일본 측(게이단)이 우선 2억엔 더 추가하고 여기에 맞춰 한국경제인협회...
한국 측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양병내 통상차관보 등이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고, 이희범 한-캄보디아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부영그룹 회장),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캄보디아 투자 의향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측에서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찾아 현장 애로를 확인하고 한미 첨단산업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현황을 확인했다.
산업부는 17~18일(이하 현지시간)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에 앞서 14~15일 미국 애틀랜타를 찾아 기업인과 만나 대미(對美) 통상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미국 알루미늄 압출재 반덤핑 조사 건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업계와 대책 회의를 열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미국 알루미늄 압출협회의 요청으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등 15개국의 알루미늄 압출재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다. 내달 2일 덤핑 여부에 대한 상무부 예비판정이 있을 예정이며, 최종 판정은 잠정적으로 올해 9월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랴오닝(遼寧)성 서열 1위 하오펑(郝鵬) 당서기와 만났다. 랴오닝성은 동북 3성의 경제·산업·물류 중심지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선양(瀋陽), 다롄(大連) 등 랴오닝성에 진출한 500여 개 우리 기업에 예측 가능한 경영 여건 조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하오펑...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경제협력 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보는 안 장관 취임 이후 첫 미국 방문 일정으로 안 장관은 미 상무부와 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나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 방안과 통상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1일(월)
△산업부 장관 14:00 민관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기술센터)
△통상교섭본부장 14:30 주한싱가포르 대사 면담(서울)
△산업부 1차관 14:30 전략기획투자협의회(세종청사)
△산업부 2차관 15:30 전력거래소 현장방문(나주)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 개최(석간)
△민관이 함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기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유선 협의를 통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 보조금 등 통상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는 러몬도 장관이 안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을 요청해 성사됐다.
미 상무부는 첨단산업, 공급망, 수출통제 등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상무부산업안보국, 일본 경제산업성은 22 일본 도쿄 주일미합중국대사관에서
'한미일 3국 통상·산업 수출통제 대화'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 로즈먼 켄들러(Thea D. Rozman Kendler) 상무부 수출관리차관보, 카츠로 이가리(Katsuro Igari)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흑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국내 배터리 3사 및 포스코퓨처엠, 배터리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한국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했다.
업계는 수출통제 시행 전 흑연 추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수출하는 후판(두께 6㎜ 이상 철판)에 상계관세 1.1%를 물려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상계관세는 수출국이 직간접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수출한 품목이 수입국 산업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수입 당국이 관세를 부과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는 조치다. 산업부와 철강업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