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서울에서 토미슬라브 모미로비치(Tomislav Momirovic)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과 만나 '한-세르비아 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EPA는 FTA와 같이 관세 철폐 등 시장개방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상대국과의 공동 번영을 목적으로 협력 요소를 강조하는 통상협정을 말한다.
세르비아는 발칸반도·동남부 유럽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었다.
정부와 국책 연구기관, 관계 학회, 자원공기업, 민간기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추계획, 조광제도 개선, 투자유치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올해 6월 산업부는 1차 전략회의 이후 전략회의 산하에 기술...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배터리 산업 지원 예산을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2025년도 배터리 산업 예산을 살펴보면,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위해 252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지난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포항·새만금·울산 등에 전력공급시설·염...
SK에코플랜트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및 국산화 참여 강소기업과 함께 SOFC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전해질의 원재료(Electrolyte Key Raw Material)와 파우더(Electrolyte Intermediate Powder)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4개사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전기차용 배터리 필수 소재지만,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97%에 달해 공급망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큰 핵심광물 '흑연'의 새로운 공급망 개척이 이뤄졌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호주 퍼스 크라운타워스에서 열린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광산의 소유사인 호주 BRM과 4000만 달러...
또한 해당 광산에서 생산될 산업용 흑연의 양이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수준이어서 유사 시 국가 광물자원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산업 등 국가 기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산업...
KORAM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개발지원(산업 ODA)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시(市)에 있는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구축과 운영을 맡고 있다.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 알말릭 광업공사 주관으로 양국 정부 지원으로 KORAM을 참고해 2019년 4월 문을 열었다.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는 KORAM과...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기자 회견을 열고 '한-IEA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해 방한 중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롤 사무총장은 청정에너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 서호주 수도인 퍼스시에서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주(州) 총리와 '산업부-서호주 청정에너지 개발·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호주는 생산량 기준 리튬 세계 1위, 코발트 세계 3위, 희토류 세계 4위 등 세계의 핵심광물 생산의 중심지이며,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신임 주호주 한국대사,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돈 패럴 연방 통상·관광장관, 로저 쿡 서호주총리,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1980년대 초부터 철광석, 리튬, 니켈 등 핵심광물 공급망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인 호주와 자원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누적 투자비는...
지난해 7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중립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중 하나인 ‘소성로에서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합성수지로 대체’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참여를 통해 산업부산물 처리와 동시에 탄산광물화 기술인 탄소포집ㆍ저장ㆍ활용(CCUS)을 기반으로 향후 탈탄소 산업 구조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부터...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는 한국의 FTA 네트워크가 세계 GDP의 85%로 2위이고, 1위는 싱가포르(88%), 3위는 칠레(82%)"라며 "양적 확대 이상으로 질적으로도 새로운 규범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핵심광물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주요 거점국이 EPA 체결 우선 대상이 된다.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을 비롯해...
29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선 체코 원전 수주와 동해 심해가스전 개발사업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집중 질의가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과도하게 비관적”이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GW(기가와트) 건설비가 71억...
또한 리튬과 니켈 등 배터리 소재 광물자원의 글로벌 수급 동향과 전망 등 최신 국제 동향을 공유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진수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공급망 안정화, 기후변화 대응 등 신통상 규범 논의에 선제적으로 참여하고, 우리 기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새로운 통상규범의 시행을 앞두고 우리 기업이 차질 없이...
산업통상자원부는 △배터리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거래정보 시스템 등을 환경부는 △전기차 전주기 통합환경정보 시스템 등을, 국토부는 △전기차 배터리 안전인증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민간 자유 거래 원칙을 기반으로 시장왜곡 및 불공정 행위 방지를 위한 '공정거래 가이드라인'을 올해 하반기 중 추진하고, 사용후 배터리의 무분별한 유통·활용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회의 직전 사이토 대신, 러먼도 장관과 함께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하고, 3국 산업협력 발전과 글로벌 리스크 공동 대응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며 “오늘 3국 기업들이 나눌 산업 협력의 미래 비전이 현실이 되도록 한국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이토 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