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최초 공개된 고중량 초위력 탄도미사일 ‘현무-5’를 사열하는 등 열병을 통해 첨단 국방과학기술이 적용된 무기 적용 체계를 확인하고, 장병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거수경례하며 격려했다.
기념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여전히 퇴행과 몰락의 길을 고집하고 있다”며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이후 윤 대통령은 사단 사열대로 이동해 현장에 모인 500여 명의 사단 장병들을 격려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자리에는 12일 국가보훈부 ‘제복 근무자 감사 캠페인’에 보훈 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김남준 상병(RM)도 함께했다. 김 상병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15사단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국군 장병...
시진핑은 럼이 도착한 18일 의장대 사열을 통해 환영했고, 이날 두 정상은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서 베트남과의 우호적 관계를 과시했다. 그는 “럼 서기장이 첫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양국 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이라며 “럼 서기장과 좋은 우정을 쌓아 중국과 베트남이 더욱 깊은 업무 관계가 되도록 하겠다”고...
22대 국회 국민의힘 1호 법안이기도 하다.
추경훈 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의원들 다 오지 않았냐"면서 "국민의힘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신경쓰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오늘 당 사열이 다 참석했는데, 이는 박 의원의 무게감을 당 차원에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은 레드카펫을 함께 걸으며 사열 단상으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양 정상의 한 걸음 뒤에서 함께 이동했다.
양국 정상이 잔디마당 사열대로 이동하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8대가 UAE 국기 색이 나는 연기를 내뿜으며 축하 비행을 했다. 봉황곡 연주가 이어지고 예포 21발도 발사됐다.
윤 대통령 내외와 무함마드 대통령은 사열 뒤...
윤 대통령은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국왕 부부는 이어 네덜란드 한글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환영단에 다가가 인사했다. 환영단은 한국 국기와 네덜란드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공식 환영식 후에는 전쟁기념비 헌화가 이어졌다. 담 광장에 있는 전쟁기념비는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곳이다. 외국 정상이...
윌리엄 왕세자 부부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숙소를 찾아와 환영식장인 호스 가즈 광장으로 이동했고, 윤 대통령은 찰스 3세와 왕실 근위대를 사열했다.
광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먼저 찰스 3세 국왕과 악수를 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 등과 차례로 인사를 주고받았다. 최고 예우의 예포 41발이 발사됐고, 곧이어 광장에는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통상 국가 원수에...
이 대변인은 “김 여사는 왕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사열대에 두 정상과 함께 서고 양국 정상 뒤에서 함께 이동했는데 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또 방문 첫날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을 때도 대통령 내외가 줄곧 같은 동선으로 움직였는데 이 또한 의전적으로 여사를 배려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의전에서는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도 외교 관례상...
기념행사는 함상 전승기념식과 인천상륙작전 시연, 해상사열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 앞바다에서는 우리 군 함정 25척과 항공기 15대, 장비 7대를 비롯해 미 해군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LHA)과 캐나다해군 호위함 밴쿠버함(FFH)이 73년 전 8개국 261척 함정과 7만 5000여 명의 연합군이 참여한 상륙작전이 시연됐다.
특히 마지막으로 실시한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의...
윤 대통령은 상륙작전 시행이 진행되는 동안 연합상륙기동부대(마라도함, 벤쿠버함, 아메리카함) 탑재사열과 우리 해군 함정 해상사열에 거수경례로 답례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승행사를 윤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인천상륙작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6‧25 전쟁에 참전한 국군과 유엔군...
기념식 이후에는 해경 경비함정 3005함에 승함해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 참관과 해상사열을 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강인한 해양경찰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원태 경정 등 직원과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편익 증진 및 안전질서에 기여한 김원태 경정에게 근정포장을...
윤 대통령은 기념식 이후 해경 경비함정 3005함에 승함해 불법어선 단속, 해상인명 구조 등 해상훈련 참관과 해상사열을 하고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강인한 해양경찰이 돼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원태 경정 등 직원과 단체에 대한 정부포상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국민편익 증진 및 안전질서에 기여한 김원태 경정에게 근정포장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자위함기를 게양한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의 해상사열을 하지 않게 됐다.
30일 국방부는 “훈련해역 기상 악화에 따라 한국·미국·일본·호주 등 다국적 함정 간 해상훈련을 공해 상에서 약식 절차 훈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 해군·해경 함정만 제주민군복합항에 정박해 승선검색 절차 등 정박훈련을 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일 정상은 단상에 나란히 서 일본 국가와 애국가 연주를 차례로 들은 뒤 레드카펫이 깔린 잔디마당으로 내려와 국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이어 양국 주요 참모들과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대통령실 청사로 입장했다.
대통령실은 한 달 넘게 진행해오던 현관과 로비 리모델링 공사를 기시다 총리 방한 직전인 전날 마쳐 이날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했다. 대통령실 국기...
김건희 여사는 하얀색 상의에 검정색 치마를 입고 참석했는데, 주머니 속 립스틱이 포착되기도 했다. 행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에서 27분간 진행됐다.
예포 발사, 의장대 사열 등 기념행사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 환영사와 윤 대통령 답사가 이어졌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론에는 6848명이 들어와 공식환영식을 지켜봤다.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선 예포 발사와 의장대 사열 등 행사와 바이든 대통령의 환영사가 이어졌고, 윤 대통령이 답사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에 입구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미 의장대 2명이 나란히 서고 레드카펫이 깔린 가운데 검은 세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안내에 따라 윤...
다음 날, 궁에 들어간 강산은 내금위 사열식에서 날쌘 동작을 선보이며 종사관과의 목검 대련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이창은 강산에게 대련을 신청했다. 강산은 치열한 대련 끝에 이창의 목에 검을 들이대며 “실전이었으면 베였습니다. 전하”라고 해 내금위장 김환(주석태 분)의 경고를 받았다. 이창은 오히려 강산에게 앞으로 수련을 함께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