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한라비스테온공조에서 글로벌 사업전략담당 임원을 지냈다. 한온시스템 상품 그룹 전략 및 운영 총괄 부사장, 최고운영책임자(COO), 최고경영자(CEO) 등을 역임했다.
SK온이 CCO직을 신설한 것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완성차 제조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SK온은 완성차 제조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세스와...
이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비스테온은 원래 포드의 자회사로, 미국계 완성차 업체 역시 동사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8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52.9% 급증한 400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틸리티·운임 관련 비용은 1000억 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당시 한국타이어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현 한온시스템)를 인수했다. 한국타이어가 차지하는 지분율은 19.49%에 그쳤지만, 당시 세계 2위, 국내 1위의 자동차 공조부품 전문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제조사인 현대차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일이었다.
같은 해 3월 제네시스는 타이어로 인한 소음, 진동 등의 문제로 4만3000여...
당시 한국타이어그룹은 지주사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한앤컴퍼니)와 손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현 한온시스템)을 인수했다.
지분이 19% 수준이었지만 타이어 전문기업의 부품업계 진출은 현대차그룹 입장에서 껄끄러울 수밖에 없었다. 특히 글로벌 2위 수준의 부품 기업은 시장 점유율을 무기로 자칫 차 제조사 위에 군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네시스 브랜드...
당시 미국 비스테온이 쥔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 가운데 한앤컴퍼니가 50.5%를, 한국타이어가 19.5%를 나눠 가졌다.
5년여가 지난 현재 한온시스템은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가 재무적 투자자로 활동하는 동안 대규모 M&A에 대한 경영 노하우 등을 확보했다.
본격적인 조현범 호가 출범하면 다시금 대대적인 M&A에 뛰어들...
한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5년 한온시스템(당시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를 약 3조8000억 원에 인수했다. 한국타이어는 우선매수권을, 한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지분까지 함께 매도할 권리를 받았다.
한온시스템은 친환경차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전동컴프레서를 활용한...
한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5년 한온시스템(당시 한라비스테온공조) 지분 69.99%를 약 3조8000억 원에 인수했다. 한국타이어는 우선매수권을, 한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한 지분까지 함께 매도할 권리를 받았다.
전날 기준 한온시스템의 시가총액은 약 9조7000억 원이라 매각 대상 지분만 해도 6조7000억 원이 넘는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드의 비스테온과 FCA의 모파, 일본 토요타의 덴소 등과 마찬가지로 모기업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한 전략이다.
SK 또한 그룹 CI인 ‘행복날개’에 그룹 경영 철학 중 하나인 사회적 가치(SV)를 적용하면서 그룹의 방향성을 설정했다. SK는 ‘행복날개’ 의미를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했다. 이를 통해 SK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비상하는...
한온시스템의 독보적 성과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과거 △한라공조 △비스테온 공조사업부 △마그나 유압제어사업부 등을 거치며 열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전문기술을 축적해 온 덕이다.
2015년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이후에도 적극적 투자를 단행해 미래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점한 상태다. 최근 5년 사이 연구개발...
김호섭 한신평 수석애널리스트는 “공조부품 관련 자체 개발과 설계 역량,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고 비스테온의 공조사업과 마그나 그룹의 E&FP의 M&A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공조부품 시장 내 수위권의 우수한 시장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3월 말 신규수주 잔고 14조 원 중 친환경차 관련 부품비중이 68%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1986년 제너럴 모터스 제품 출시 엔지니어로 자동차 업계에 발을 내디뎠고, 이후 포드 자동차, 비스테온, 파커 하니핀, 두산인프라코어, 쌍용차를 거쳤다.
임 부회장은 국내외 자동차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에서의 경력과 엔지니어링부터 사업 개발, 영업,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업무 역량을 갖춰 상근 부회장으로서 협회 안팎의 주요 업무를 책임질 적임자로...
한온시스템은 한라그룹 산하로 출발한 자동차 공조 회사로 1997년 미국 비스테온에 인수됐으나 2014년 12월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가 다시 인수하고 2015년 7월 현재의 사명으로 바꿨다. 이후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3월 캐나다 자동차부품회사인 마그나인터내셔널 유압제어사업부를 1조3813억 원에 인수, E&FP 합병 시너지로 지난해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기조발표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비스테온(Visteon) 글로벌의 사친 라완드(Sachin Lawande) 회장 겸 대표이사가 '기술적 관점에서 본 자율주행기술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한 기술적, 제도적 장벽에 대해 설명했다.
라완드 회장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하는 특정 기업이나 국가가 단독 추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글로벌 수준의 기업...
대표적인 사례가 한앤컴퍼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조장치 전문기업 한온시스템(옛 한라비스테온)을 인수한 것이었다.
향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는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사명에 ‘테크놀로지’를...
한온시스템이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신에너지 저장 기술 관련 전문 투자회사인 미국 볼타에너지테크놀로지(Volta Energy Technologies)와 제휴를 맺고 솔리드파워(Solid Power)의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에 설립된 솔리드 파워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연말 독일 BMW와...
우선 2014년 12월 자동차 공기조절장치 제조업체 한온시스템(구 한라비스테온공조)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인수한 것 외에는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KT렌탈(현 롯데렌터카) 인수전에 야심차게 뛰어들었지만 롯데그룹에 패했고,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에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지만 결국 포기했다. 치열했던...
박 부사장은 LG를 거쳐 한국타이어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한국타이어가 공동투자한 한온시스템(전 한라비스테온공조)의 중장기 전략을 담당하는 전략기획담당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됐다.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은 민간기업은 아니지만 기획재정부 고위공무원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 수장으로 변신했다. 김 사장은 기획재정부 장관비서실장...
한온시스템은 한라비스테온공조가 2015년 7월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자동차 공조시스템 전문회사다. 매출액은 2014년 기준 5조4549억원, 종업원수는 2052명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13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0개 수급 사업자들에게 자동차 부품 등의 제조를 위탁한 후, 하도급 대금 77억1749만원을 제품 수령일부터 60일이 지난 후에 지급하면서 그...
지난해 KEB하나은행 등과 함께 공동주선한 한라비스테온(1조5450억 원), 우리은행과 함께 참여한 홈플러스 인수금융(7조2000억 원), KDB대우증권 등 굵직한 딜을 주선하면서 인수금융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KB금융이 인수에 실패한 대우증권, 현재 인수를 시도 중인 현대증권 거래의 뒤의 반대편에는 신한금융이 있다”며 “KB금융의...
이밖에 PEF인 한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와 손을 잡고 한라비스테온공조를 3조9000억원에 사들였다.
대기업 간의 빅딜도 올해 M&A 시장에서 주목할 부문이다. 롯데케미칼은 삼성SDI의 케미칼사업부, 삼성BP화학, 삼성정밀화학을 3조499억원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롯데는 화학사업 부문을 강화했으며 삼성은 정보통신(IT)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