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직원들이 모바일을 활용하여 SMS 및 SNS로 쉽게 지인들에게 절전안내를 할 수 있는 절전파도타기 시스템을 한전 경영진들도 실제로 참여해 시현하는 등 대국민 절전안내 및 상황전파 부분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정부의 하계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금년도 수급전망이 작년과 대비하여 다소 호전됐다.
하지만 한전은 만일의 수급비상...
지난 4월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효성은 전사적으로 비용의 낭비 요소를 10% 절감하고 매출은 10% 확대하는 ‘미니맥스 텐’을 진행 중이다.
제계 1위인 삼성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절감 활동을 올해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지난해 6~8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실내 온도를 28도로 상향 조정하고 조명 70%를 소등해, 공공기관에...
철강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경영활동이 활기를 띄는데, 전력 수급 비상 상황이 예년보다 더 잦아지고 심각한 수준이어서 고민”이라며 “하반기 공격적인 기업활동을 추진하기 보다는 폭염에 따른 전력난을 먼저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고 토로했다. 그는 “수요 예측에 따라 생산에 차질을 빚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절전대책을...
UPS나 자가발전기가 필요한 시기가 폭염과 한파가 몰려오는 여름, 겨울 시즌에 한정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력 보조장비를 항시 설치하고 유지한다는 것이 경영 여건상 쉽지 않다는 것이다.
김수영 산단공 간사는 “자가발전기라고 해도 비상용이어서 최소한의 작업정지나 위험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정도밖에 안 된다”며 “전기가 끊기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한국전력공사 조환익 사장이 9일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불시 점검, 수요관리 감축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전 경영진을 긴급 소집했다.
한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전력다소비 고객 사용량 제한조치 인 ‘절전규제’와 관련, 전국 각 사업소 전담직원 3189명을 급파해 이행 독려를 지시했다.
또한 ‘지정기간...
비상시 발전소 설비안전 운영에 대비해 고열량탄도 넉넉히 확보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기존 발열량 kg당 5400kcal의 석탄을 kg당 5700kcal 이상의 고열량탄으로 상향하고 재고일수도 기존 15일에서 17~20일 이상으로 늘렸다. 또 발전사 간의 연료조달 공조 및 긴급구매 시행 시스템도 갖췄다.
이와 함께 중부발전은 본사와 사업소 간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본사 경영진 및...
삼성전자(반도체), 현대제철(철강), SK에너지(정유) 등 15개 업종별 대표기업이 올여름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절전경영 전파에 나선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들 기업,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100여명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포스트타워에서 '산업계...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기도 전에 불어닥친 전력 대란으로 산업계는 비상사태다. 해마다 거듭되는 전력난의 해결책으로 천연가스 등 대체 에너지 자원 개발과 서머타임제 도입이 해결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전력난으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엉터리 원전 부품 비리로 원전 3기가...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가 동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절전경영체제에 돌입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들과 공동으로 8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절전경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SK에너지, 삼성전기, SK하이닉스, KT, STX조선해양, 효성, 유한킴벌리,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국내 산업계가 비상 절전경영으로 올 겨울철 전력위기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산업계는 이날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홍석우 지경부 장관,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 포스코, 삼성전기 등 주요 대기업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절전경영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우선 산업계는 올 겨울철 전력난 극복을 위한 ‘겨울철...
선언문에 따라 경제계는 올 겨울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산업계 겨울철 50대 절전행동 요령’을 마련, 국내 외 절전경영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해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대한상의는 “동절기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와 원전 가동 중지로 1월 예비력이 127만㎾ 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71개...
황금시간대 전력 사용량을 분산하고 예비력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단계별로 비상조치 수단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섭씨 18~20도의 건강온도 지키기 등 절전운동도 진행한다.
◆재정조기집행 의지…중소기업정책금융 16조원 확대=내년 상반기까지 재정의 60%를 집행해 민간을 대신해 경제에 활기에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모두...
이와 관련 홍 의원은 “지경부는 절전 캠페인 외에는 특별한 동계 전력 수급 대책을 내놓지 못하
고 있는데 올 겨울은 절전 캠페인으로는 극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홍 의원은 동계 전력수급 대책으로 비상 자가 발전기 활용과 전기요금 수요관리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11년 11월 지경부와 한전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이날 기업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기는 피크전력 목표 관리제, 매달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 등 절전경영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부터 매달 2회씩 절전 위기극복 비상 훈련을 실시, 피크전력 9000kW 절전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제철도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하며...
이날 기업사례 발표자로 나선 삼성전기는 피크전력 목표 관리제, 매달 절전 위기극복 비상훈련 등 절전경영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부터 매달 2회씩 절전 위기극복 비상 훈련을 실시, 피크전력 9000kW 절전효과를 봤다.
현대제철은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했다. 전력수급비상...
조명절전과 건물내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는 등 관리·용역비 절감에도 주력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경영상황 악화를 우려해 연초부터 졸라맸던 허리띠를 바싹 죄고 있다. 지난달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현대증권과 동양증권은 비용절감을 위해 간락한 기념식만 갖고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인트라넷을 통해 비상경영 돌입을 선언하고...
피크기간 발전소 고장 최소화를 위해 하반기로 예방정비를 연기한 9개 발전소에 대해 고장을 대비한 취약설비 점검에 들어가고 발전소별로 본사임원이 직접 관리하는 책임 운영제를 실시, 하계 운영실적을 경영평가와 연계한다.
정부는 전국민이 동참하는 절전 생활화를 당부했다. 백화점, 호텔 등 478개소(2000TOE 이상) 대형건물에 대해 냉방온도를 26℃로...
전기모으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절전 이야기 나누기’, ‘절전 UCC가 쏜다’, ‘절전 명품을 찾아서(이상 일반인 대상)’, ‘절전으로 경영하라(기업 대상)’ 등 4개 분야로 2월1일부터 3월말까지 추진한다.
홍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활 속의 지혜를 발굴하고 국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절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