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대위를 구성한 14개 대학이 오늘 저녁에 줌 회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며 “의견을 모은 분들은 사직을 결의하고, 반대하는 분들은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들의 집단 사직은 서울대 의대에서 시작됐다. 전날 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긴급총회를 통해 이달...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의교협은 전공의들의 이탈 상황과 동맹 휴학으로 유급 위기에 놓인 의대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에 반대해 집단...
최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이 거론되자 "지금같은 비상 상황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모르냐"는 지적들이 제기된 데에 따른 설명이다. 국내외 경제와 금융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비상 상황이지만 전 세계가 겪는 위기인 만큼 하루라도 먼저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그러면서 당은 현 시국을 비상상황으로 보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 체제는 ‘당대표 궐위 또는 최고위 기능이 상실됐을 때’ 가능하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들이 줄사퇴 의사를 밝혔음에도 사퇴서가 아직 당 사무처에 접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대위 전환을 위한 최고위 의결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삼아...
이어 "문제투성이 장관 후보자 임명을 국회 청문회를 패싱하고 강행하려는 정략적 의도로 원 구성을 막고 있다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비상시국에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에, 원내대표는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대화 자체를 포기한 무책임한 협상 농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무리 아마추어 정부와 야당의 티를 못...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즉시 개편해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증대되고 있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비상시국이며 상당 기간 복합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진단을...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5월 15일 또다시 비상협의회를 소집하고 방역대책 토의사업을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이 전염병 전파상황을 신속히 억제 관리하기 위해 국가예비의약품들을 긴급해제해 시급히 보급할 데 대한 비상지시까지 하달하고, 모든 약국들이...
지난달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주최로 열린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에도 참석해 입법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하 씨와의 면담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 (관련기사 : 민주당, 하리수 '차별금지법' 면담 요청에 "의견 듣기 위해 자리하겠다")
면담 요청 다음날(28일)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를 마친 뒤 하리수 씨...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회의에서 “코로나19 시국에 대처하는 정부를 보면 안일함을 넘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언급하면서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하필이면 왜 지금 이 조치를 시행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지...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의 최고위 회의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일 한편씩 현 시국에 대해 보내주신 당원과 시민들의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유세차에 오를 때마다 100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젊은 2030 영웅들이 탄생했던 것처럼, 회의마다 국민의 심금을 울리는 ‘조은산’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가 우리를 지지해주기를...
◇가상화폐 투기 우려에 ‘꼰대’ 비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가상화폐 질의와 관련해 “잘못된 길로 가면 어른들이 이야기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수장으로 비이성적 과열이 지배하는 가상화폐 시장에 제동을 걸기 위한 취지였다. 시장의 반응은 은 위원장의 바람과 정반대로 흘러갔다. 2030 코인 민심은 등락을 반복하다...
최 장관은 또 “바이오 R&D 임상 신청과 관련해 전자(온라인)로 동의가 가능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돼야 하므로 관계부처랑 협의해 개선하겠다”며 아울러 의료기기 규제를 비롯해 최근과 같은 비상시국에는 임상 참여 가능 횟수가 축소된 것을 다시 되돌리는 부분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라 국회의장의 재지정권이 10일 후 발동되며, 국회 인사청문 절차도 거쳐야 해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국민의힘은 여당과 맞서왔던 쟁점 법안들이 줄줄이 통과되자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10일 연석회의를 열고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 출범을 예고했다. 아울러 장외투쟁 가능성도 커졌다.
매년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도 CEO 하계 포럼을 개최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정을 취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기관장들이 제주도까지 가서 강연도 아닌 골프대회에만 참가한 것은 비상식적이란 목소리가 나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침이 내려오고 있고, 금융사와 금융기관에 그때마다 공문으로 안내하고...
문 대통령은 3월 17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구성하겠다”고 결정하면서 “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시국을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이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전쟁하는 방역 중대본과 함께 경제와 방역에서 비상국면을 돌파하는 두 축이 될 것”이라면서 “정부는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 차관은 "추경예산이 비상경제시국에서 긴급하게 편성됐고 관련 세부지침, 시스템 마련 등 집행을 위한 준비에 불가피하게 시간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열흘이 채 안된 상황에서 20.9%의 집행률을 달성한 것은 재정 담당자 및 관계 기관 임직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구 차관은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이번 추경의 재원은 주로 국채 발행을 통해 마련된다”며 “결국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쓰이는 만큼,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명하게 집행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는 비상시국으로 소비심리와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이 급락했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비상경제회의는 19일 청와대에서 첫 회의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상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하고, 팬데믹의 세계 경제에 대한 충격 또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미증유의 비상시국”이라고 규정했다. 이런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직접 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례없는 비상상황에 대책도 전례가 없어야...